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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공인중개사, 1인 1정당 갖기운동 참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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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

광주지역 공인중개사, 1인 1정당 갖기운동 참여 줄이어

광주지부.png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지부 청사 전경 / 광주지부 제공

 

광주지역 공인중개사(이하 광공사)들이 1인 1정당 갖기 운동에 자진 가입하는 숫자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된 가입 동참행렬이 현재 약 1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런 분위기이면 오는 5월말까지 약1천명이 가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인중개사들이 이와같이 적극 동참하는 이유는 00당의 권리당원의 자격을 획득하여 내년 4월에 치러질 총선에 대비, 공인중개사들에게 공약을 지키고 또 이익을 대변해 줄수 있는 우수한 지역 예비후보(국회의원)를 선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도 공인중개사들이 전국적으로 결집하여 정당활동을 통하여 협회 법정단체화사업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위해 적극적으로 1인1정당 갖기운동을 독려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같이 광공사들이 정치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결집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또 있다.

 

즉, 최근 전국적으로 공인중개사에 대한 행정기관의 감시역량이 강화되어 과거같으면 단속시 "시정조치”정도의 징계양정이 과태료 200만원 ~ 500만원을 부과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 계약서 작성시 확인설명서 기재 미비, 과실에 의한 매물광고행위 등

 

물론 극소수의 공인중개사(서울지역 등)들이 전세사기범죄에 연루되어 이를 단속하고 재범방지를 위해 엄벌하는 차원에서 징계수위를 높이는 점은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행정기관이 위반행위의 경중에 따라 재량권을 발휘하지않고 일률적으로 처벌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반응이다.

 

요즘 부동산 중개시장은 아사직전에 있다. 즉, 국제달러화의 인상으로 출발된 부동산시장은 침체의 늪에 빠져 언제쯤 빠져 나올지 기약이 없고 이와 맞물려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지 못한 관계로 공인중개사들의 계약건수는 "하늘에서 별을 따오는 형국”이다.

 

여기다가 설상가상으로 단속으로 인한 과태료 폭탄으로 인해 경제적인 타격을 맞으니 동병상린의 아픔의 처지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작용하지 않았나 풀이된다.

 

그동안 한공협광주지부(지부장 모종식)에서는 지역국회의원, 각 구청장,또 지역 시,구의원들을 찾아다니며 면담을 통해 단속업소에 대한 과태료 부과처분이 과하다고 설명하고 선처를 수차례 읍소한바 있다.

 

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큰 효과를 보지못하자 공인중개사들도 정당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처지를 결집시켜 정치역량을 키워나가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과거 간호사 협회 등의 선례를 참고하여 이익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생각으로 1인1정당 갖기운동이 전개되는 양상이다.

 

한공협광주지부 모종식 지부장은 "우리공인중개사들도 진작 이러한 모임을 만들고 조직화하여 우리의 정치적인 역량을 키워야 하는데 늦은 감이 있다. 현재 광공사들이 자진해서 00당에 가입하는데 이러한 분위기라면 5월말까지 약1천명의 신규당원이 모집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정치역량을 키워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공인중개사가 되고 또 우리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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