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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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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3일간의 여정 시작

우주 터미널 개통식으로 우주촌 축제 출발 알려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3일간의 여정 시작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에서는 4일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우주 터미널 개통식(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네 번째 여정에 들어갔다. 인류의 위대한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공영민 군수와 지역민, 그리고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가 하나 돼 우주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는 입장 퍼포먼스로 개막식을 대신하며 우주촌 축제의 문을 활짝 열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온 고흥군은 축제가 축제다운 진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수 기념사와 내빈 축사 등을 없애고, 기존 축제 개막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무대와 의전 없는 축제를 통해 방문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은 어린이날 연휴에 열리는 만큼 전국 각지에서 우주과학에 관심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해 전국 유일의 우주항공축제라는 명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공영민 군수는 "누리호가 발사된 장소인 나로우주센터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걸맞게 고흥만의 스토리로 방문객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방문객을 환영했다. 이번 축제는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오는 6일까지, 1년에 단 한 번 축제 기간에만 개방하는 나로우주센터 누리호 발사장 견학과 고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국형 과학탐사 로켓인 KSR-Ⅰ,Ⅱ,Ⅲ와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누리호 실물형 특별전시관 운영을 통해 우주로의 여행길을 떠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우주여행 미디어아트 ▲우주인 카니발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 가족 ▲우주과학관이 운영되며, 야외 축제장에는 ▲태양계 포토존 ▲카이스트 우주로봇 시연 및 증강현실 달 탐사 ▲우주식량 시연 및 시식 등 160여 종의 우주과학 체험과 대한민국이 우주로 가는 역사의 현장을 축제장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우주항공축제와 같은 기간 인근 나로도항에서는 ‘제7회 나로도 청정수산물 축제’가 개최된다. 나로도 청정해역에서 나온 다양한 수산물과 드론쇼,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황금연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고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제한조건 위반 혐의 중국어선 1척 나포

선박서류상 334마력..실제 443마력으로 기관 출력 높여

군산해경, 제한조건 위반 혐의 중국어선 1척 나포

군산해경이 정식 허가를 받았지만 제한조건을 위반하고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전북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3일) 오후 3시 5분께 군산 어청도 남서쪽 105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204톤, 영구선적, 유망, 승선원 9명)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약칭: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제17조 제한조건(기관출력변경 미신고)을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달 1일 중국에서 출항하며 출항 전 기관 마력이 334마력에서 443마력으로 변경되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선박서류에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홍성국 1001함장은 "현재 A호는 담보금 납부 절차를 밟고 있으며, 확인되는 즉시 석방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8일에는 한‧중어업협정선 내측 약 24km 해상에서 어획물 1,895kg을 옮겨 놓고도 이를 415kg로 기재해 조업일지를 부실 기재(제한조건 위반)한 혐의로 유망 B호(147톤, 승선원 12명)를 나포 한바 있으며,앞서 3월 3일에도 한‧중어업협정선 내측 약 4km에서 중국어선 타망 C호(100톤급, 단타망, 승선원 7명)가 어업 허가를 받지 아니한 상태에서 불법으로 어획물을 포획해 나포하는 등 올들어 총 3척의 중국어선을 나포했다.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무허가 어선뿐만 아니라 허가 받은 중국어선 중 규정된 조업 조건 및 입어절차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 활동을 강화해 어족자원을 지키고 조업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육성 수국 신품종 서울 도심서 인기몰이

- 19일까지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서 낭만수국전 개최 - - 전남도농업기술원 개발 ‘그린아이’ 등 4개 품종 선봬 -

전남도 육성 수국 신품종 서울 도심서 인기몰이

전라남도에서 개발·육성한 수국이 서울식물원 ‘봄꽃 향연’ 메인 전시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그린아이 등 수국 4개 품종을 포함한 420점을 오는 19일까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서 전시 홍보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서울식물원은 2019년부터 매년 ‘낭만수국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의 대표적인 봄꽃 주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오묘한 색상과 형태의 수국이 식물원 지중해관과 이스탄불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특히 ‘낭만수국전’에서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수국만으로 전시돼 전남의 화훼 연구 역량과 성과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수국을 전남 대표 화훼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수국 품종 개발에 나서 2018년 ‘그린아리’, ‘핑크아리’, 2019년 ‘모닝스타’, ‘화이트아리’, 4개 품종을 개발해 민간업체와 통상실시 체결 등 보급에 힘써 왔다. ‘모닝스타’ 등 4개 품종은 이번 전시회 기간 관람객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국내외 산업화와 농가 소득화를 위해 향후 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전남 수국 품종을 국내외에 확대 보급해 화훼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한다

과기부 공모사업 선정…실감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전남도,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한다

전라남도와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실증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광주시가 참여한다. 올해 사업비 17억 9천만 원(국비 7억 2천만 원·지방비 10억 7천만 원)을 들여 나주에 구축한다. 고도화된 실증지원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검증·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올해는 테스트 장비 및 교육장 구축 등 기반 조성 중심으로 이뤄진다. 2025년부터는 기업 수요 맞춤형 실증 지원 및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실질적 지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운영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과기부 공모)’에 선정돼 목포·여수·신안을 대상으로 체험형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과 연계해 메타버스 신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통해 실감콘텐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미 구축된 기반시설과 연계한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완도 해변공원서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

- 5월 한달간 대표·작가·참여 정원 33개 한가득 선보여 - - 정원빌리지센터·웰컴가든·웨딩로드 등 즐길거리 다채 -

전남도, 완도 해변공원서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3일 개막,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선물같은 정원, 대한민국 대표 해변정원 완도 테라스’란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를 위해 4일 ‘뽀로로매직싱어롱쇼’ 공연이 2회 열리고, 6일까지 4일간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펼쳐지며, 15~19일엔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정원 1개소, 작가정원인 포토존 가든 2개소, 참여정원인 타이니하우스 30개소와 정원빌리지센터, 웰컴가든,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정원으로 꾸며졌다. 전국에서 참가해 조성한 참여정원 30개 작품에 대해선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 상장과 함께 1천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윤정희 씨의 ‘고희(古稀)의 봄’, 최우수상은 백숙희 씨의 ‘행가헌(행복이 있는 집과 뜰)’과 윤정화 씨의 ‘백운봉 운무길따라’, 김성민 씨의 ‘완도 가든(wando garden)’, 우수상은 심재경 씨의 ‘소통의 공간’, 김현희 씨의 ‘완도 키친가든’, 임신자 씨의 ‘어부사시사’, 김은선 씨의 ‘완도에서 보Go~ 쉬Gp~’, 홍민서 씨의 ‘완도해녀씨의 불턱(쉼터)’, 서지원 씨의 ‘바닷속 비밀정원’이 차지했다. 시민 참여정원은 5월 31일까지 전시 기간이 끝나면 지난해 최초로 개관해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완도 해양치유센터로 옮겨져 전시를 이어간다. 작가정원은 오래된 녹지공간을 리모델링해 페스티벌 방문객과 지역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도록 새롭게 꾸몄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가든쇼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호우 정원작가와 삼성물산 조경사업부 박철준 소장을 초청해 조성했다. 가든모자와 플라워액자 만들기, 다육이 정원, 정원119 가든상담소, 식물 나눔 등 다양한 정원 체험프로그램과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다육이 정원, 미니토피어리, 수퍼버블쇼, 카니발 매직쇼, 낚시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조명을 조성해 남녀노소 방문객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4회째를 맞아 청정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준비했다”며 "모두를 위한 선물 같은 정원과 함께하는 정원페스티벌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군, 다원결의를 시작으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

5월 3일부터 7일까지 보성 천년 차(茶)의 프러포즈 시작

보성군, 다원결의를 시작으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란 주제로 ‘2024년 보성군 통합대축제’가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보성 대표 9개 축제가 동시 개최되는 통합 축제형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제47회 보성군민의 날’ 개막식에는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자치단체장, 출향향우회장 등 국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날 식전 행사로 올해 1월 자매결연을 맺은 보성군과 하동군의 다원결의(茶園結義)를 기념하고자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승철 하동군수가 함께 보성군 청사 광장에 하동군의 100년 이상된 고차수 1그루를 식재하는 기념식수가 진행됐다.이번 보성통합대축제 첫날 열린 개막식 행사는 대한민국 차산업 발전을 다지는 보성군과 하동군의 다원결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군민들이 참여한 청년도약보성 퍼포먼스, 군민 체육대회, 군민 복면가왕, 시상식, 하나돼 행복한, 즐거운 보성콘서트 순으로 개최됐다.‘하나돼 행복한, 즐거운 보성콘서트’는 가수 안성훈, 박지현, 신유, 박구윤, 편승엽 등을 초청해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 흥겨운 화합의 장을 펼쳤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통합대축제를 통해 보성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보성다향대축제를 통해 한국 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앞으로도 시대와 호흡하는 차문화와 차산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인 5월 3일부터 7일까지 군민의 날, 서편제보성소리, 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행사,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이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또한, 보성티마스터컵, 오후의 타밭, 녹차스탬프투어, 보성 찻잎 따기, 서울·제주 티 브랜드 체험관, 대한제국 황실가의 차도구 등 전시·공연·체험 8개 분야 79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남도, 도민 위한 지적 제도 발굴 모색

진도서 전문가 참여 업무연찬회…경진대회·우수 사례 공유

전남도, 도민 위한 지적 제도 발굴 모색

전라남도는 3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업무연찬회’를 열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우수과제를 공유하고, 도민을 위한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연찬회는 국토교통부, 대학교수,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산·학·관 지적업무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제도 발전 연구과제 경진대회와 전문가 특강, 미래 국토정책 발전비전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선 사전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적 분야(공무원, 유관기관) 10편과 재조사 분야 우수사례 5편을 발표했다. 지적 분야 공무원 대상은 김명우 영광군 종합민원실 주무관이, 유관기관 대상은 박재민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사업처 대리가 수상했다. 재조사분야 우수사례에서는 서채정 순천시 토지정보과 주무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3편은 향후 전남도를 대표해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2편은 국토교통부 주관 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올해도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경진대회에 이어 진행된 특강에선 서용수 목포대학교 교수와 김일 전주대학교 교수가 지적과 지적재조사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혜택받는 우수시책과 제도를 적극 발굴, 도민과 함께 상생하고 소통하는 지적행정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양파·마늘 등 밭농업 기계화율 높인다

- 파종부터 저장까지…총사업비 55억 확보 5개 군 지원 - - 무안서 양파 수확기계 사용법 설명·작업 시연회 개최 -

전남도, 양파·마늘 등 밭농업 기계화율 높인다

전라남도가 논농업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양파, 마늘 등 밭농업의 기계화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밭농업은 기계화율이 99%에 달하는 벼농사와는 달리 농작업이 복잡하고, 소규모로 경작되고 작물 종류도 많은 특성 때문에 기계화율이 63.3%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밭농업 주산지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비 55억 원(국비 28억 원·지방비 27억 원)을 확보해 고흥, 해남, 무안, 함평, 신안, 5개 군에 지원한다. 사업은 양파, 마늘 등 주요 밭작물에 대해 파종, 정식부터 수확, 저장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것이다. 시군에서는 관련 농기계를 구입해 지역농협, 작목반, 영농법인에 장기 임대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과 관련, 3일 무안 해제면에서 농업 관련 기관과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기계의 사용 방법 설명 및 수확 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밭농업 기계화를 통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밭농업 기계화와 노지 스마트농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 지사, 전남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과 소통

보성서 운영마을·프로그램 참가자 현황 살피고 의견 청취

김영록 전남도 지사, 전남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과 소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보성 복내면 소재 (사)한국천연염색 숨에서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와 간담회를 열어 전남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 현황을 살피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심향란 한국천연염색 숨 대표,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7명, 지난해 참가 후 보성으로 주소를 이전한 전입자 3명, 이동현·김재철 전남도의회 의원, 윤동진 보성군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도봉구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옥동욱씨는 "직접 영농체험도 하고, 보성 차밭 등 인근 관광지를 찾아다니면서 전남만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2022년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지난해 보성으로 전입해 의류업체를 창업한 김지원 씨는 "전남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지만, 지금 생활이 너무나 행복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언제든 여러분을 전남도민으로 맞이할 준비가 돼 있으니, 지인들과 함께 전남으로 오시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세심한 정책을 발굴해 활력 있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9개 마을이 선정됐다. 마을별로 영농·일자리 체험을 통해 지역 특산물 재배와 특산물을 이용한 식품 만들기 체험이나, 천연염색과 효소를 이용한 발효식품 제조 등 기술 전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천497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426명이 전남으로 주소를 옮겼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여수산단 등 악취 관리 강화

봄철 악취 피해 예방 위해 시간대별 모니터링 -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여수산단 등 악취 관리 강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악취 관리지역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른 것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 특히 봄철 악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악취 관리지역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여수화양농공단지, 3곳을 대상으로 악취에 취약한 새벽은 물론 주간, 야간 시간대별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지난 2023년 악취 관리지역 대기질 23개 지점과 30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대기질 3개 조사지점과 8개 사업장에서 복합악취 등이 기준을 초과, 관련 사업장에 개선명령을 통해 시설 개선토록 조치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꾸준한 악취관리 및 실태조사는 지역 커뮤니티 생활의 질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길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악취관리과장은 "정밀한 악취 실태 파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악취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유도하고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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