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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사회공헌 백서…

도․시의원, 전문가, 각계각층 시민 등 패널 참여…사회공헌에 대한 발전 방향 모색

여수시, ‘2023 사회공헌 백서’ 발표․지역상생 대토론회 개최

▲ 지난달 30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2023 지역사회 사회공헌 백서 발표회 및 지역상생 대토론회에서 정기명시장과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히든베이호텔에서 ‘2023 지역사회 사회공헌 백서 발표회 및 지역상생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여수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함으로 기업, 사회단체영역, 시민영역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지난 2022년의 지역사회 공헌 현황과 종합분석 및 제언, 사회공헌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 등이 담긴 ‘2023년 여수지역 사회공헌 백서’를 발간했다. 시는 올바른 사회공헌활동의 길잡이의 역할을 하는 백서 발표회를 통해 나눔과 공존,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사회공헌에 대한 많은 기업과 기관들의 동참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도․시의원, 전문가, 각계각층의 시민 등 현장패널 7명이 참여해 사회공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체계 구축 마련의 장을 열었다. ▲이광일 전라남도의원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사회공헌활동의 진정한 의미’ ▲최정필 여수시의회의원 ‘ESG 경영 기반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지역 상생 실현 방안’ ▲천중근 시민대표 ‘사회공헌활동의 필요성’ 등의 발표에 따른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는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사회공헌 활동 덕분에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를 구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

롤러·요트·육상·유도팀, 전국 4개 대회서 12개 메달(금2, 은5, 동5) 쾌거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이은 메달 획득

▲사진 가운데 롤러팀 송제언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4개 종목 모든 팀이 전국대회에서 금2, 은5, 동5개 등 12개 메달 획득 소식을 전하며 선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롤러팀은 지난 18~24일까지 전북 남원에서 열린 2024 남원코리아 오픈 스피드대회에서 국가대표 송제언이 DTT200m 1위, 100m 3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 요트팀 이어 이성건이 E15,000m와 1,000m 두 종목에서 2위, 문지윤이 E15,000m에서 3위 기록했으며, 여기에 남 5,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 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요트팀은 2024 부산슈퍼컵국제요트대회에서 ORCI class에 출전해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28일까지 부산 수영만해역에서 9개국 38개팀 280여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가 펼쳤으며, 여수시청 김종승, 강형중, 이석현, 성시유 4명은 한팀을 이뤄 뛰어난 팀워크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육상팀 이 밖에도 육상팀은 24~26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여수 KTFL 실업육상대회에서 포환던지기 정일우와 10,000m 이세하가 각각 은메달, 높이뛰기 김은정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도팀도 2024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김성훈이 –90kg급에서 2위,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잇따른 메달 소식을 더했다. ▲ 유도팀 여수시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을 "우리시 직장운동경기부 모두가 대회 출전시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뛰어난 기량으로 스포츠·문화·관광도시 여수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사업 최초 선정…2년간 총사업비 3억원 지원 지역자원․유휴공간 활용해 청년 문화복합공간 조성…청년인구 유입 활성화 기대

여수시,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마을’ 조성한다

▲ 시민과 어린아이들이 흥국상가청년사업단이 기획한 거리 공연을 즐기고 있다. 여수시가 ‘2024년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 청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민과 상생 협력해 청년 인구 유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개소(여수시, 영광군)가 선정됐으며, 여수시가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정된 청년단체 ‘팀제로백’은 청년 예술 기획자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청년마을 ‘가온’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가온’은 순우리말로 ‘가운데, 중심’이라는 뜻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펼치는 마을, 청년이 계속해서 모여드는 중심 마을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 청년예술인들이 흥국상가 내 상가에서 소규모 공연을 하고 있다. 청년마을이 조성될 시전동은 예술의 섬 장도, 예울마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청년 예술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흥국 상가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상가 내 유휴공간 제공, 낮은 임대료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마을은 흥국 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복합문화공간 구축 ▲한달살기 체험 프로그램 ▲예술활동 및 창작 창업 지원 ▲예술작품 판매를 통한 소득 창출 등 청년친화적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인구 유입공간으로 조성된다. 여수시는 오는 5월까지 전문가 현장 컨설팅, 사업 계획 보완, 청년마을 활동 공간 정비 등을 완료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들의 여수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에 1호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가온 마을이 수많은 청년 예술인을 품는 문화복합 공간이자 지역의 대표 명소로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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