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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 ‘성료’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 공개 녹화가 지난 6일 함평군에서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됐다. 8일 군에 따르면 함평자동차극장 황금박쥐관 다목적무대에서 열린 이번 공개 녹화에 4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녹화에는 앞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16개 팀이 출전해 5년간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방출하며 노래 실력을 겨뤘다. MC 김신영의 활기차고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가수 이혜리, 박현빈, 신유, 최영철, 신정화의 열창이 이어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5년 만에 개최된 전국노래자랑에 우리 지역의 재주꾼들이 참여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소통‧화합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함평군 편’은 7월 2일(일) 오후 12시 10분에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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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놀이터, 광주시청 시민광장 오세요광주광역시립도서관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시청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축제 ‘제11회 도서관 문화마당’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등 42개 기관이 참여해 ‘모두가 그린(Green)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날은 ▲지역 도서관과 독서단체들이 책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7개의 독서체험부스 ▲어린이들이 넓은 시청 잔디광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놀이터 ▲책과 함께하는 도심 속의 휴식 공간인 독서쉼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시청 곳곳에서 책 향기 가득한 알차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잔디 광장에 우뚝 선 5m의 대형 조형물 ‘책 읽는 오매나’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오후 1시 환경운동가이자 ‘제로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의 저자 소일 작가 강연 ▲오후 2시30분 ‘엉덩이학교’ 김태호 동화작가 강연 ▲오후 4시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왜 우니?’ 소복이 동화작가 강연 등이 열린다. 이 밖에 곳곳에서 마술공연과 풍선쇼도 펼쳐진다. 모든 행사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4년 만의 대면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시청광장을 찾아 탁 트인 잔디밭에서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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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기 측정대행업체 검사능력 평가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지역 9개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대기분야 숙련도 평가는 대기배출사업장의 위탁을 받아 주기적으로 대기오염물질 검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기아자동차 광주1공장 배출구 현장에서 진행된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는 준비사항, 채취장치 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산정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80점 미만이면 부적합 업체로 분류된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광주지역 10개 측정대행업체가 참여해 9개 업체 적합, 1개 업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광엽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광주지역 측정대행업체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과 검사 과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미흡한 부분은 기술지원 등으로 업체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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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설거주 장애인 홀로서기 본격 지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시설거주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및 자립체계 구축 등 탈시설 자립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 등을 통해 매년 20명씩 오는 2026년까지 80명의 장애인 자립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 3월31일부터 5월3일까지 시설거주 장애인 5명이 시설을 벗어나 주택에 거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랫동안 시설에서 생활해 혼자 사는 것이 무서웠는데, 센터가 자립을 할 수 있게 용기와 도움을 줬어요.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시설거주 장애인으로 최근 자립에 성공한 최모 씨(34·남). 시는 민관합동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현재까지 15명의 자립자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먼저 5명이 자립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촘촘한 자립생활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는 개인별지원계획 적정성 심의를 거쳐 안전, 일자리 참여, 의료, 문화·여가, 인권 보장 등 개인별 주거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또 자립에 있어 가장 기본요소인 지원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공모를 통해 시작한 사업으로, 광주시를 포함해 10개 지자체가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지역 시범사업 수행기관은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맡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자립조사원이 현재까지 18개 장애인거주시설 53명의 장애인에 대해 자립 준비 및 서비스 필요도를 조사했으며, 이후에도 시설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욕구를 확인할 예정이다. 유현섭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자립 후 안전 문제나 지역사회 부적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립장애인 종단연구 및 안전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양질의 주거유지 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센터와 함께 보건복지부, LH, 도시공사 등 유관기관이 협조해 주택 확보, 복지서비스 제공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보건복지부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과 광주시 ‘2차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을 통해 매년 20명씩 오는 2026년까지 80명의 장애인 자립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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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광주비엔날레 폴란드 파빌리온 개관식참석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열린 폴란드 파빌리온 전시 및 개관행사에 참석하여 큐레이터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남구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열린 폴란드 파빌리온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 운영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전시 큐레이터 세바스티안 치쵸키(Sebastian Cichocki)와 마리안나 도브코프스카(Marianna Dobkowska), 전시 작가 올가 미친스카(Olga Micińska)·말고자타 쿠시에비츠 (Małgorzata Kuciewicz)·시몬 드 야코비스(Simone de Iacobis)·파웰 쿨친스키(Paweł Kulczyński)·알리샤 치첼(Alicja Czyczel), 아담미츠키에비츠문화원 관계자, 폴란드 유학생,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큐레이터 전시 소개, 표트르 오제프스키(Pi-otr Ostaszewski) 폴란드 대사와 바바라 샤보브스카(Barbara Schabowska) 아담미츠키에비츠문화원 관장의 인사말(대독), 작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강 시장은 "폴란드와 광주가 비엔날레를 통해 만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 파빌리온이 폴란드와 광주를 잇는 문화대사관으로서 예술뿐 아니라 예술 밖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폴란드 파빌리온은 갤러리포도나무, 10년후그라운드, 양림쌀롱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먼저 10년후그라운드, 양림쌀롱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의, 워크숍, 사운드아트 등 다채로운 공공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포스트-아티스틱 어셈블리>를 제목으로 ‘포스트 아트’라는 용어를 도입한 예술평론가 예지 루드빈스키(Jerzy Ludwiński)와 연관된 공공프로그램이며, 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문화가 현재 수행하는 새로운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갤러리포도나무에서는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우크라이나와 연대 및 지지를 위해 우크라이나 프리필르머스(Freefilmers)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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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경기도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 체결,상생발전 ‘맞손’왼쪽부터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군 제공 함평군과 용인특례시가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3일 "용인특례시와 이날 오전 함평군청에서 양 지자체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특히, 두 도시 간 문화예술단체 우호 교류, 상호 지역축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정보교류, 농·특산물 직거래 등의 교류 사업을 중점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협약을 기초로 한 양 자치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양 기관의 각종 역량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함평군과 자매의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고향이 함평읍으로 출향인 출신이며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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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점검 나선다광주광역시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예측을 벗어난 자연재난 발생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훈련 등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달 자치구 재난대비 실태점검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전국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통해 지난 2일 중앙·시·구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광주시는 자연재난예방팀장과 자치구 담당자 등이 급경사지, 저수지,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등 재해 취약지역을 돌아보며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 대피나 사전통제 계획 등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예방시설 설치 등을 확인한 뒤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정책결정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또 9일 ‘2023년 풍수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시행한다. 이날 훈련은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상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관계기관별 극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체감온도 중심의 변화된 기상청 폭염특보 발효 기준을 반영해 ‘202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무더위 쉼터를 활성화하는 한편 기존 설치된 그늘막 외에 교차로·보행로·버스정류장 등에 스마트그늘막과 그린 통합쉼터, 안개형 냉각시스템(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광주시는 또 가뭄위기 극복을 위해 중·장기 대책 마련 및 추가 원수 확보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영산강 하천수 취수를 위한 비상도수관로 연결(덕흥보~용연정수장) 사업을 지난 2일 마쳐 일일 최대 5만t의 원수를 용연정수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동복호 상류 관정 개발도 부분 완료해 동복댐 저수량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의 적극적인 물 절약 홍보와 함께 시민의 노력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절감됐다. 4월 첫 째주 50t, 둘째주 59t, 셋째주 42t, 넷째주 53t이 절감, 전년 동월 대비 절감률이 10% 이상을 웃돌고 있다. 이같은 광주시의 수돗물 절감 사례는 지난달 13일 ‘제370차 관계부처 가뭄대책 전담반 회의’에서 수자원분야 전문가로부터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합된 광주시민의 힘”이라고 극찬받았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광주시는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언제나 시민들이 함께 극복했다”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적극 노력하는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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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제주도 전기차충전 플러스 DR 확대위해 MOU 체결왼쪽부터 백상진대표(티비유), 조형기대표(sk일렉링크) 이경숙 전력솔루션본부장(한전), 류준우 대표 (그리드위즈), 주형진 대표(차지비), 윤예찬 대표(스칼라데이터),/ 한전 제공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3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DR사업자인 그리드위즈, 충전사업자인 SK일렉링크, 차지비, 스칼라데이터, 티비유와 "제주도 전기차충전 플러스DR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였다. ▲수요 반응(Demand response)은 전력량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전기 사용자가 사용량을 변화시키는 것 플러스DR(Demand Response) 제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인해 전력공급이 전력수요를 초과할 경우, 한전과 DR사업자가 전력계통 안정을 위한 출력제한 최소화를 위해 특정시간에 고객의 전력사용량을 증대(부하이전)하여 공급과 수요를 맞추고 충전사업자가 참여고객에게 보상을 해주는 수요 반응 제도이다. ▲출력제한이란 재생에너지발전 전력량이 과도하게 많은 시점에 송배전망 사업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출력을 직간접적으로 차단하는 것 이날 MOU를 통해, 한전은 수요관리사업자와 충전사업자 간 플러스DR 정보를 중개하고 ② DR사업자는 제주도 충전기 수요자원 등록, 입찰 등의 자원을 관리하며 ③ 충전사업자는 전기차충전 플러스DR 고객 안내, 요금할인 시행 등 플러스DR 정보 및 인프라 정보 실시간 연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플러스DR 중개플랫폼인 ChargeLink를 본격 활용하여 DR사업자로부터 받은 낙찰정보(충전소, 시간대)를 충전사업자에 전달하고, 충전사업자는 충전요금 할인, 충전 예약기능 등을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ChargeLink) 전기차 이용자가 하나의 충전카드로 충전사업자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전이 구축한 로밍플랫폼으로 63개 충전사업자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음 ▲정해진 특정 충전소와 시간대에 전기차 충전을 하면 고객은 요금할인을 받음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은 유연성 자원 확보 및 출력제한을 완화시켜 전력망의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사업자는 신수익을 창출하고, 제주도민은 할인된 요금으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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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하절기는 기온상승, 장마 등으로 미생물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세균성이질,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균·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외식과 야외활동의 증가로 집단발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 다 ▲집단발생 현황 : 2019년 14건, 2020년 6건, 2021년 10건, 2022년 12건, 2023년 4월 현재 7건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집단감염 발생 때 신속한 보고와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평일에는 밤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2인 이상 설사·구토 등 유사한 증상의 환자가 집단발생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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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참여세대 모집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 사업에 참여할 750세대를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은 공동주택 발코니와 경비실 옥상에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355W)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355W급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비는 대략 70만원으로, 광주시에서 51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신청가구는 19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다수 세대(20세대)가 참여할 경우 세대당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또, 공동주택 경비실의 냉난방설비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옥상에 설치하는 소형 태양광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참여세대는 발코니에 태양광 패널, 패널 거치대, 마이크로인버터를 설치해 한 달에 35㎾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월 7000원 정도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신청은 건축법상 관내 공동주택으로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의 설치동의를 받고, 발코니 및 경비실 옥상에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는 우수한 일조권을 보유한 장소면 가능하다. 신청자는 햇빛발전소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전문 시공업체 중 보급제품과 자부담 금액 등을 고려해 선택한 업체를 통해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2023년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사업 참여세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120 빛고을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