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사계절이 뚜렸했던 우리나라 날씨에서 봄가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여름처럼 더웠던 날씨가 한순간에 겨울처럼 쌀쌀해진다. 우리 몸은 날씨의 변화에 따라 적응을 하려고 한다. 우리 몸의 수많은 혈관 또한 기온에 적응하려고 급격히 늘어나거나 좁아진다. 이 경우 일정하게 흐르던 혈액이 늦어지거나 빨라지면서 심장과 뇌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심뇌혈관질환이다. 따뜻한 곳에 있다가 차가운 곳으로 이동하면 순간적으로 혈관이 수축되어 심장이나 뇌에 부담이 생겨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
지난 2월 4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 C호(인천선적, 근해통발, 24톤, 승선원 12명)가 항해 중 기관실 침수로 선체가 전복되어, 승선원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수협중앙회 자료에 의하면 실제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인명피해 456명 중 31.4%가 겨울철에 발생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유형은 안전사고(43.4%), 충돌(25.9%), 전복(23.1%) 순으로 발생하고 있어 다가오는 겨울철 어선의 안전관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동절기 월 평균 풍랑특보...
날씨가 쌀쌀해지면 자연스레 우리의 몸은 움츠러든다.마찬가지로 혈관 또한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급격히 좁아지거나 늘어나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뇌와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는데,가을 시기 일교차가 커져 건강관리에 더욱더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심혈관질환이다. 차가운 날씨에 갑작스럽게 노출되면 혈관 수축으로 심장에 부담이 생겨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급증한다.주변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면 당황하는4분 후 쓰러진 사람의 소생률은25%이하로 급격히 낮아지고,뇌사 상태가 되어 후유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는 동안 주식과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치는 양상을 보이면서 최근에는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등을 통해 투자자들을 모집, 투자금을 편취하는 불법 ‘투자리딩방’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불법 투자리딩방은 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을 만들어 짧은 기간내에 고수익이 실현된 것처럼 꾸며 투자금을 편취하는 대표적인 유형이 있고, 최근 공모주 열풍 이후 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한 부정적 ...
투자 리딩방이란 인터넷, 증권 방송 등을 통해 회비를 수령하고 ‘불특정’ 다수인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해주는 곳이다. 하지만 이러한 리딩방에서 ‘특정’ 다수인에게 투자자문을 제공하거나, 고액의 회비를 내야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으로 초대 해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쳐해질 수 있는, 자본시장법 제445조를 위반한 ‘불법’이다. 이런 불법 리딩방에서 투자자의 돈을 노리는 각종 불법행위가 일어나는데 경찰은 이를 중대한 민생침해범죄라 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벌의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개체수도 급증하면서 해마다 벌 쏘임 사고 건수와 인명피해 또한 늘어나고 있다.특히 말벌의 경우8~9월이 번식기로 활동이 가장 왕성한데다 크기도 커지고 독성 또한 가장 강한 시기로써 벌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3년(`21~`23. 8.)간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건수는3만5천 건이며,벌쏘임 사고로 이송한 건수는1,964건이다.또한 지난5년(‘19 ~ ’23.)간 전남에서 벌쏘임으로 인해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벌...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명절은 언제나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설렌다.고향 집을 방문할 때면 건강과 안위가 항상 걱정된다. 이번 추석에는 고향 가는 길에 현금이나 상품 대신 초기 화재진압과 대피에 유용한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는 안전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2023년8월말 기준으로 총2만7071건의 화재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7035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26%를 차지하고 있다.이런 통계자료로 봤을 때‘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편안...
최근 5년간 선박 전복 사고 절반 이상이 어선에서 발생한 가운데, 올해는 태풍 등 예년과 다른 기상 변화가 예보돼 조업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자료 제공을 받아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으로 분석 결과,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체 사고 선박은 1만 5천997척로 이 중 전복 사고는 480척으로 집계됐다. 전체 선박 사고에서 전복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3%에 불과했지만, 전복 사고에 따른 사망·실종자 수는 전체(545명) 20%에 달했다. ...
우리 경찰에서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법치경비의 정착이다. 법치경비는 집회·시위 현장에서의 인권보호와 비례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집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닌 서로간의 조화를 통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집회 주최자의 요구를 충분히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거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집회 시위라 하면 쇠파이프나 화염병이 난무하는 폭력시위가 대부분 이였으나 현재는 우리 국민의...
전남 구례경찰서 제76대 유토연(57세) 총경이 7월 3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유토연 경찰서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1989년 순경공채로 입직, 서울지방경찰청, 광진서 및 강동서 여성청소년과장, 서울청 치안지도관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유서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구례군민을 위해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구례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