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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전 시민 대상 일상회복지원금 50만원 지급’

기사입력 2022.05.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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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무 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후보가 26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지원금 50만원 지급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시민들의 생활에 누적된 피해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며 "광양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속히 마련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양시가 지난달 초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재난 생활비 지급 계획을 발표하자, 지역 소상공인단체와 초선 출마 시·도의원 후보들이 선별적 지급이라며 시정부를 비난하면서 지역사회 갈등으로 비화 됐다.

     

    이에 김 후보는 지난달 14일 성명을 내고 "광양시가 내놓은 ‘아동·청소년 긴급재난 생활비 지원’문제로 지역사회가 반목과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며 "조만간 면밀한 진단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보다 두터운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에게만 지급해 시민들의 갈등을 야기하는 방안이 아니라 전 시민에게 공정하게 지급함으로써 지역사회 반목의 불씨를 해소시켜야 한다는 게 김 후보의 주장이다.


     

     

     

    김 후보는 지급 방법과 관련해서는 "일상회복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광양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것”이라며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활기를 되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상회복을 위한 선제적 지원으로 ‘범시민 소비촉진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가겠다”며 "지역상권이 되살아나야만 광양경제가 활성화될 것이기에 차기 행정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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