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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공 스포츠클럽 공모 선정...스포츠 복지 확대 기대화순군(군수 구충곤)과 화순군체육회(회장 최규범)가 공공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선정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 복지 확대가 기대된다.화순군은 지난 11일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 신규 종합형 공공 스포츠클럽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우수한 체육 인프라·군 지원 정책 등 호평화순군과 화순군체육회는 그동안 성인 남성 동호인 위주의 생활체육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령층, 여성, 유소년층 등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고려해 공모 사업에 참여했다.공모 심사 과정에서도 종목 선정의 적합성, 우수한 체육시설 여건, 시설 접근성, 군의 지원 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종합형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해 전문 지도자와 회원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해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체육 서비스를 즐기고, 선수반 운영을 통해 전문 선수를 육성하는 선진형 스포츠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정부와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업이다.2021년 6월 현재 전국에 169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며, 전남 지역에서는 종합형 공공 스포츠클럽 14개(대도시형 3, 중소도시형 11)가 운영 중이다. 화순군은 중소도시형(인구 20만 미만 시·군)에 선정됐다.화순군은 올해부터 5년간 대한체육회로부터 지원받는 6억 원, 지방비 1억 원을 포함 총 7억 원을 투입해 공공 스포츠클럽은 운영한다. 클럽 축구, 복싱, 탁구 3개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월부터 운영 계획...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 복지 확대 기대회원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5년까지 축구 200명, 복싱 100명, 탁구 100명 등 총 400명의 회원 모집을 목표로 클럽 활성화에 나선다.지역주민 대상 무료 강습, 클럽 홈페이지 제작, SNS 등을 통한 클럽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스포츠클럽은 독립적인 비영리법인이 운영한다. 군과 체육회는 오는 7월까지 인력 채용 계획을 수립하고 사무직원과 종목별 전임 지도자 3명 등 총 5명의 인력을 채용해 사무국 운영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회원 중심의 클럽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클럽 자치 조직으로 각 종목 대표와 대의원 조직, 운영위원회를 따로 구성해 활동한다. 자치 조직과 스포츠클럽 회장, 사무국장,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클럽 사무국과 교류·협력도 활성화할 방침이다.종목별 프로그램과 연계해 스포츠 체험 교실과 종목별 강습회 등 스포츠클럽 자립과 발전을 위한 각종 수익 사업을 계획 중이다.스포츠클럽 지역 사회 봉사활동, 지역 주민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 개최 등 회원과 주민 참여를 통해 클럽의 공공성을 강화한다.최규범 화순체육회장은 "오는 9월까지 법인 설립 준비와 함께 매칭 사업비 예산 편성, 공공 스포츠클럽 육성 지원 조례 제정 등 클럽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해 10월쯤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충곤 화순군수는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체육 분야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할 수 있고 스포츠 복지를 확대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화순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성공한 공공 스포츠클럽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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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육상부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400m계주 금메달 획득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육상부가 경북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 대회(6월 3일 ~ 6월 6일)’에 참가하여 400m계주(김감찬 6년, 정현담 6년, 최지후 6년, 허성민6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등학생들만 참여하는 대회가 아닌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 및 일반인 팀들도 참여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출전하며 차기 국가대표의 후보를 가늠하는 전국단위의 대회답게 올해는 4000여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육상 꿈나무들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대외에 각인시킬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기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일차부터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작년부터 이어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서도 해남동초 육상부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아침훈련, 방과 후 훈련, 개별훈련을 진행하였으며 꾸준히 연습을 이어 나갔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덕에 육상부 전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음성판정을 받고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에 김감찬(100m, 200m), 정현담(높이뛰기, 400m계주) 최지후(높이뛰기, 400m계주), 허성민(100m, 200m, 400m계주), 문세영(80m), 조은후(100m, 높이뛰기) 총 6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이 중 400m계주 부문에서 금메달(1위)을 획득했고, 정현담(6학년) 학생은 높이뛰기부문에서 유력한 우승후보 선수들과 경쟁하며 동메달(3위)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400m계주에서 압도적인 역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해남동초 육상부의 우승비결로 해설진은 연습량과 선수들의 타고난 역량을 언급하였다. 특히 김감찬 학생은 정신력, 스스로 하려는 자세가 뛰어나 좋은 육상 선수로서의 자질을 골고루 갖춘 학생으로 결승당일 해설진도 상당히 저력 있는 선수로 평가하였다. 400m계주와 높이뛰기에서 입상을 한 정현담(6학년) 학생은 "작년 6월부터 높이뛰기와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상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한 일이라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을 받으며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대회 수상소감을 전했다. 해남동초 육상부를 지도하는 최민규(스포츠강사)는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생님을 믿고 잘 따라와 준 육상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함께 훈련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힘듦이 있었지만 그것 또한 함께해 나간다는 마음이 좋은 결과까지 가져다 준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고 덧붙였다. 해남동초등학교 육상부는 체계적인 지도 아래 다가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육상)> 및 9월 <제 2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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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제12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개최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6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전북 군산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제12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2021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를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체육회, 군산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코오롱스포츠, 신한금융그룹이 공식 후원하고 부토라, 고미영기념사업회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남녀주니어 및 남녀 유스 A·B·C·D·E로 나뉘어져 대한민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열전을 벌인다.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故 고미영씨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서채현(서울, 신정고등학교) 선수가 이 대회에서 활약하며 성장하였다.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1년도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을 필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남녀 주니어, 유스 A·B부문에선 리드, 스피드, 볼더링 경기가 치러지고, 유스 C·D·E 부문에선 리드 경기만 치러진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지도자, 심판 등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며,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대회장 출입 전 코로나19 검사 실시 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회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관중들을 위해 대회 기간 동안 대한산악연맹 온라인 채널(YOUTUBE, NAVER TV)과 대한체육회 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라이브스트리밍으로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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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체육회 사단법인 설립 첫 걸음고흥군 체육회는 지난 2일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열었다.고흥군체육회는 지난해 12월 각 지방 체육회를 특수법인화 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인화 절차를 밟아왔다.지난 5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전남체육회가 정관을 승인하면서 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창립총회에는 고흥군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장 등 발기인 5명이 참석해 체육회 정관, 임원 선임, 기본재산 출연, 주사무소 설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안정민 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 법인화를 계기로 안정적 예산확보, 조직의 안정화, 대외 신뢰도 제고 등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으로 고흥군의 법인 인가 절차를 거쳐 6월중 법인 설립 등기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고흥군 체육회의 인가 신청 서류가 접수 되는 대로 전남도와 협의 후 인가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며 "사단법인 고흥군체육회와 앞으로 고흥군 체육진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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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23분 동안 4골대'… 김천 원정에서 1-1로 아쉬운 무승부전남드래곤즈가 5월 30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R 김천상무 원정경기에서 골대를 4번이나 맞추는 골대 불운 속에 1-1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양 팀 모두 주중에 FA컵 16강(4R)을 치렀다. 전남은 부산교통공사 원정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2(3PSO5)2로 승리했고 김천은 홈에서 성남FC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전남과 김천은 K리그2 소속으로 FA컵 8강에 오른 유이한 팀이 되었다. 전남은 4-3-3 포메이션으로 GK 김다솔이 선발 출전했고, 김한길, 장순혁, 박찬용, 김영욱이 백포를 구성했다. 김현욱, 황기욱, 장성재가 중원을 지켰고, 최전방에는 FW 김경민-발로텔리-박희성이 쓰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홈팀 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GK 구성윤, DF 김주성-정승현-우주성, MF 심상민-정현철-강지훈-정재희, FW 허용준-박동진-박상혁이 선발 출전했다. 전남은 상무 입대가 예정된 김한길과 김경민을 왼쪽 라인에 나란히 선발 출전시켰고, 김천은 전남 출신인 정재희와 허용준을 양쪽 윙에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전남은 경기 초반부터 전방 압박과 중원에서 타이트한 수비를 가져가며 김천의 빌드업을 방해하고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6분 박희성의 포스트 플레이에 이어 김영욱이 파포스트를 보고 때린 중거리슛이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7분 김천 김주성의 실수를 틈타 김현욱이 드리블 후 발로텔리에게 1:1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발로텔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재차 때린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11분 또 다시 김현욱이 김천 정현철의 볼을 탈취, 드리블 후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세컨볼을 장성재가 감각적으로 잘 밀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골은 취소가 되었다. 전반 17분 장성재가 왼쪽 측면에 있던 김경민에게 패스를 받아 골문 오른쪽을 보고 감아차는 슈팅을 했지만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1분 김현욱의 코너킥에 이은 장순혁의 헤더슛이 골대를 맞았고, 전반 23분 장성재의 프리킥을 박희성이 골문 왼쪽 구석으로 헤더로 연결했지만 또 다시 골대를 맞으며 전남은 전반 23분 만에 골대를 4번이나 맞추고 말았다. 이후에도 전남은 활발한 공격 전개와 슈팅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을 만들지는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8분 김현욱의 코너킥을 장순혁이 헤더로 딴 볼을 발로텔리가 골로 연결했지만, 그 과정에서 박희성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김천 수비수를 막는 동작을 하며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골이 무효 처리되었다. 경기 재개 직후 김천의 박동진이 박찬용과 장순혁 사이를 파고들며 골과 다름없는 찬스를 맞았으나 김다솔이 선방하며 막아냈다. 의외로 선제골은 맹공을 퍼부은 전남이 아닌 김천에서 나왔다. 후반 38분 전남의 코너킥을 공중에서 잡아낸 김천 GK 구성윤이 전방을 보고 길게 찬 볼을 오현규가 김영욱과의 몸싸움에서 이겨내고 골로 연결했다. 선제골을 내준 전남은 무너지지 않았다. 동점골을 위해 총력을 다하던 전남은 후반 40분 김천 정승현이 이종호의 슈팅을 손으로 막아 PK를 획득했다. 아직 K리그 데뷔골을 넣지 못한 사무엘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후반 42분 사무엘은 PK를 깔끔하게 성공시켜 기회에 보답했다. 경기는 추가득점 없이 1-1로 종료되었다. FA컵 16강 경기로 인해 1주일 간 3연전을 치른 전남은 6/5(토) 15R 서울이랜드, 6/13(일) 16R 부천FC와의 홈 2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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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태인과 함께 태인체육장학금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선정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7일 오전, (주)태인(대표 이상현)과 함께 대한산악연맹 사무처에서 손중호 회장과 이상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4명을 선정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태인체육장학금 클라이밍 분야로 선정된 선수들은 서울 당곡초등학교 6학년 김주헌, 부산 신정고등학교 2학년 노희주, 충북 문의중학교 3학년 김동준, 충북 제천디지털고등학교 1학년 강도연 선수이며,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태인체육장학금은 매년 태인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격려행사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선수들 보호를 위해 대면행사 없이 각 종목별 협회와 소속단체를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태인은 1990년부터 클라이밍분야를 비롯해 육상, 역도, 양궁, 핸드볼,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종목 선수들에게 매년 체육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여년간 558여명에게 4억2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체육 꿈나무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이했다. 태인체육장학금은 그동안 모범적이고 장래가 촉망되는 꿈나무 선수를 추천받아 선정해왔다. 역대 선정위원으로는 베를린의 영웅 고 손기정 선수, 산악인 고 김창호 대장을 비롯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임오경, 유승민, 장미란 선수가 대표적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격려를 통해 자라나는 선수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어 온 것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태인에서 클라이밍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에 클라이밍 꿈나무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인의 이상현 대표(대한하키협회 회장)는 이번 장학금 행사를 통해 "체육 꿈나무들에게 태인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어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특히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치러지는 클라이밍 종목의 선전도 응원한다"며 장학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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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등용문 ‘투어링카 레이스’ 29일 개막모터스포츠 아마추어 선수의 등용문인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2021년 개막전이 29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일반인의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해 영암 경주장을 운영하는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이 도입했다. 기초 종목인 카트를 포함해 드리프트, 타임트라이얼(양산차), KIC-M(BMW-M시리즈), 포뮬러, 모터사이클 등 8개 경주에 230여 대가 참여한다. 포뮬러는 길고 낮은 차체에 밖으로 노출된 두꺼운 타이어를 달고 있는 경주 전용 차량이다.국내 유일한 포뮬러 종목인 KF-1600 경주는 현대 1.6GDI엔진을 장착한 한국형 포뮬러 차량의 기량을 겨룬다. 선수 양성교육을 통해 연예인, 여성 모델까지 다양한 층이 출전하고 있다. 프리 타깃-타임트라이얼(Free Target-Time Trial)은 참가선수가 사전에 지정한 1바퀴(Lap) 목표 시간에 가장 근접한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헬멧, 장갑, 슈트 등 기본 안전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올해 신설된 T-Attack(Target-Attack, 무제한급)은 차종과 성능을 불문하고 가장 빠른 기록을 가리는 경주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KIC-M 클래스는 BMW M시리즈로 12차, 각 20분 동안 1바퀴(Lap) 최고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참가 조건을 낮추기 위해 출력, 무게, 변속기, 타이어 등 규정을 최소화했다. 모터사이클은 500cc를 기준으로 상·하등급을 구분해 3차에 걸쳐 1바퀴(Lap)를 가장 빠르게 주행한 기록을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가장 많은 선수가 참여하는 드리프트 클래스는 1대1 매치 토너먼트 방식으로 2대의 차량이 드리프트 기술을 구사해 상대를 압박하는 정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다.카트레이싱은 모터스포츠의 근간이 되는 종목이다. 배기량 100~125cc에 불과하지만 최고속도 160km를 낼 수 있어 경주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청소년, 일반인, 아마추어부터 전문 선수까지 다양하게 참여하도록 7개 등급으로 세분화했다.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운영되고 주관방송사인 리빙TV를 통해 녹화중계할 예정이며, 대회 관련 각종 정보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누리집(www.koreacircui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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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2021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 결과제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1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5월 21일(금)~23일(일),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중랑구가 후원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 부토라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2021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됐다. 경기종목은 3개 종목(리드, 볼더링, 스피드)으로 첫 날인 5월 21일(금)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22일(토)에는 남자일반부 리드 및 여자일반부 볼더링 경기가, 마지막 날인 23일(일)에는 남자일반부 볼더링 및 여자일반부 리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서채현, 천종원 선수가 출전하여 올림픽 전 경기력을 점검하였으며,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가 남자 볼더링 및 여자 리드 결승경기의 깜짝해설자로 참여해 결승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경기결과, 리드 부문에선 이도현(광주, 바위클라이밍)선수와 서채현(서울, 신정고등학교)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볼더링 부문에선 천종원(경남, 중부경남클라이밍), 서채현(서울, 신정고등학교)선수가 1위를, 남자일반부 스피드 부문에선 손민(전남, 서해안산악회)선수가 5.73초를 달성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여자일반부 스피드 부문에선 정지민(서울, 신정고등학교)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관심이 더욱 높아진 스포츠클라이밍은 서채현, 천종원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였으며, 이번 선발전을 거쳐 뽑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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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도의원,「전라남도 남도국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 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남도국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3일 제352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남도국악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창작 및 융복합 콘텐츠개발 등 활성화 지원 사업추진 ▲보급 및 이용 촉진 ▲남도국악남도국악문화 산업과 관련한 단체의 육성·지원 ▲남도국악 문화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여 남도국악이 문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우승희 의원은 "국악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 동시에 생활화, 세계화를 할 수 있는 문화산업임에도 고전음악으로만 인식되고 있으며, 소리의 본고장인 전남은 국악 진흥에 대한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고유한 전통음악인 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자산이 될 수 있도록 남도국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추진하여 남도문예 르네상스 활성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 전라남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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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도쿄 올림픽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이 신안군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 신안군 자은면 두모체육공원에서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총감독 박채순, 선수 6명과 감독·스태프 8명)이 체류하며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채순 총감독은 "신안군 자은도의 자연환경이 도쿄 올림픽 양궁 경기장인 우메노시마 공원과 비슷하여 전지훈련 장소로 택했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뮤지엄파크, 무한의 다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자은도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적의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은 코로나19 전담반을 지정하여 선수단과 핫라인을 갖추는 한편,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