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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말 영암서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즐기세요국내 최대 등급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회전이 21일부터 2일간 영암에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급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인 ‘슈퍼6000’을 비롯해 양산차 기반의 투어링카 경주인 ‘금호GT’,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단일차종이 참가하는 ‘캐딜락 CT4’, 레이싱 전용차량인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5개 종목에 84대가 참가한다. 주요 종목인 ‘슈퍼6000’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다. 436마력 6천200cc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결승전에서 약 100km를 빠르게 주행하는 차량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이번 슈퍼레이스 2회전에는 기존 경기보다 50km 길어진 150km 경주로 펼쳐지며, 슈퍼6000 최초로 ‘피트스톱’을 의무화했다. 80분의 주행시간 동안 경주 상황에 맞춰 반드시 중간 급유를 해야 하며, 타이어 교체는 팀의 판단에 맞춰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2021년 우승자인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이 지난 5월 용인에서 개최된 1회전에서 1등을 차지했다. 1인 독주를 막고 흥미있는 경기 운영을 위해 지난 회 결과에 따라 차량무게를 늘려야 하는 ‘핸디캡 웨이트’에 따라 김종겸의 차량은 80kg이 증량돼 압도적 주행을 선보이지 못하게 됐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이 기대된다. ‘금호GT’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과 출력 규정에 따라 개조된 차량 ‘투어링카’로 승부를 가린다. 차량의 튜닝성능과 선수의 실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모터스포츠의 색다른 볼거리인 피트스톱은 22일 ‘슈퍼6000’ 결승전에서 연출된다. 국내에서는 1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채널A, 채널A 플러스, tv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한다.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관중 입장을 불허하거나 부분 입장만 허용했지만 올해는 전면 개방해 수많은 팬들이 모터스포츠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회전 표는 예스24(YES24)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대회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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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20일 순천서 개막▲ 제61전남도체포스터 ‘생태수도 순천에서 하나되는 전남체전’을 슬로건으로 200만 전남도민의 화합과 영원한 전진을 다짐하는 스포츠 축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20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개막해 23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수영·축구·테니스·정구·배구·탁구·복싱 등 24개 종목에 걸쳐 시·군대항전으로 열린다. 개막행사은 20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순천의 찬가’를 주제로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하나되는 사람들’이라는 소주제로 식전행사를 시작하여 순천을 찾은 시·군 선수단을 맞이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차기 대회 개최지인 완도군을 시작으로 22개 시군 선수단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점화로 끝을 맺는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식후 공개행사로 아이돌가수 에스에프나인(SF9), 성인가요 가수 송가인, 장민호, 김연자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펼쳐 대회 개막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전남체전 TF팀을 구성하여 경기장 개보수 등 원활한 대회 운영 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29만 순천시민과 200만 전남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과 질서있고 인정이 넘치는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개막식 당일 1만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사전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현장 의료인력 배치, 5분 이내 구급차 출동체제 확립, 중·경증 환자 전담병원 지정운영, 소화기·소화전 점검과 대피 유도시설 설치, 관계자·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다.”라며 "이번 체전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온 전남도민이 하나되고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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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검도팀 전국 대회 개인전 우승!구미시청 운동선수단 검도팀(감독 이신근)이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5. 13. ~ 16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이강호(44세, 7단 연사)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검사 자리를 지켰다. 전국 남녀 23개 실업팀 153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의 개인전은 단별 구분 없이 참가자 전원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구미시청의 이강호 선수는 7번의 경기 끝에 1위를 차지하였다. 이강호 선수는 작년에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통합개인전에서 우승, ‘하계 전국실업검도 리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경상북도체육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이번 대회로 구미시청 검도팀이 명실상부 최강의 실업 검도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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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역도단 김소희, 문곡서상천배역도 2관왕보성군청역도단 김소희 선수가 지난 11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81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동민·김경환 선수도 각각 은메달 3개씩을 획득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일반부 여자 59kg 김소희 선수는 인상 81kg 2위, 용상 104kg 1위, 합계 185kg 1위를 기록해 금 2개, 은 1개를 획득했다. 김동민 선수는 일반부 남자 61kg급 인상 122kg, 용상 145kg, 합계 267kg 기록해 각각 2위를 기록했다. 김경환 선수는 일반부 남자 96kg급 인상 137kg, 용상 160kg, 합계 297kg 기록해 각각 2위를 기록했다. 보성군청 역도단 이정재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 계획을 세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청 역도단은 지난 강원도 양구에 개최된 전국춘계역도경기 대회에서도 김동민 선수가 3관왕의 쾌거를 이루는 등 금(金)3, 은(銀)2, 동(銅)1을 획득해 주목받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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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광주광역시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개최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 광주광역시 제공 금일(토) 오전 상무 인공암벽장에서 제32회 광주광역시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광역시장은 광주에서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가 개최된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대회가 더욱 발전을 거듭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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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테마·상설공연 시작순천문화재단은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5월 테마공연과 상설공연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한다. 매월 특별한 주제로 꾸며지는 테마공연은 매주 토요일마다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5월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에 관한 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더불어 ‘순천만의 사계(봄)’라는 주제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상설공연은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 구성으로 순천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을 알린다. 재단은 지역대표예술제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에 참여할 전문예술 50팀, 생활예술 55팀 등 총 105팀을 선정을 완료해, 5월부터 11월까지 순천시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팀들을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테마·상설 공연 외에도 ‘2022 전남체전’ 등 지역 관련 행사들과 연계하여 참여 무대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연중 공연 시스템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분야까지 확장한 순천시 대표 시민참여 종합 문화예술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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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순천서 5월 11일 개막!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남 22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경쟁을 펼친다. 약 10,000여명의 관람객이 순천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정식종목이 15개, 시범종목이 7개다. 게이트볼·골볼·당구·론볼·좌식배구·배드민턴·보치아·볼링·수영·역도·육상·실내조정·축구·탁구·파크골프가 정식종목이며, 바둑·승마·테니스·펜싱·댄스스포츠·양궁·태권도가 시범종목이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2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서 등이 있은 후에 성화가 점화된다. 식후행사에서는 시·군 노래자랑 및 이무진, 박서진, 숙행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더해져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많은 도민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함께 응원하고 열기를 같이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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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개최전라남도가 코로나 시대 새롭게 각광받는 산악자전거 저변 확대와 적극적인 산림레포츠 문화 선도로 신성장산업을 이끌기 위해 아시아 25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하는 ‘2022 아시아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순천시 용계산 산악자전거 대회장에서 아시아 25개국의 선수단, 자유선수 참가단 등이 참가해 열린다. 대회 유치를 위해 전남도는 2020년 2월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업무협약을 했고, 2021년 7월 아시아자전거연맹으로부터 최종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국제경기 규모에 알맞은 대회장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46억 원을 들여 순천 용계산 일원에 크로스컨트리 4.3㎞, 다운힐 2.8㎞, MTB지원센터, 용계쉼터 등을 조성했다. 경기장은 순환 노선을 따라 다양한 구간과 난이도의 숲길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코스’ 올림픽경기(XCO), 릴레이경기(XCR), 토너먼트경기(XCE) 3개 코스(4.3km)와 산 정상부에서 빠르게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다운힐’ A코스(1.3㎞), B코스(1.5㎞)로 이뤄졌다. 이번 경기 우수 선수에게는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한다. 다운힐에 12개(금 4․은 4․동 4), 크로스컨트리 15개(금 5․은 5․동 5)의 매달이 걸려있다.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남자 선수 1명, 여자 선수 1명에게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산악자전거(MTB) 경기 출전권이 부여하며, 이 대회 성적으로 세계 랭킹 순위를 결정하게 되므로 매우 중요한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전남도는 순천시,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추진위를 구성해 경기 운영, 대회 운영 방법 등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외 자전거회사, MTB 전문업체, 임업단체와도 협약을 해 대회 기간 무상 점검 서비스, 홍보부스 운영 등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숲에서 즐기는 모험과 체험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국제경기를 통해 전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에서 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즐기는 코스도 함께 마련해 산악자전거 수요에 대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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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6년까지 ‘양궁 스포츠 클럽’ 키운다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생활 스포츠 클럽을 통한 양궁 선수 육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행복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을 운영한다. 남구는 4일 "유아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 및 수준별 프로그램 도입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육성을 도모하고, 남구를 양궁 메카로 이끄는 건강한 스포츠 모델 발굴을 위해 행복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은 생활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국정과제로 진행하는 ‘공공 스포츠 클럽’ 사업에 따른 것으로, 남구는 지난해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매년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선수 육성의 패러다임을 학교 중심에서 스포츠 클럽까지 다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전환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먼저 남구는 양궁 선수 육성을 위한 첫 걸음마를 뗀 만큼 행복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의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선보일 방침이다. 양궁을 배우고자 하는 초급반과 클럽 대항전 등 취미생활을 위주로 하는 중급반, 엘리트 선수 발굴을 통해 전국 동호인 랭킹전에 참가하는 상급반을 운영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선수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1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급반 선수를 모집해 관련 프로그램을 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수층 다양화를 위해 청소년과 주부반, 성인‧시니어반, 단체팀 신규 회원을 모집해 양궁 스포츠 클럽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밖에 내년부터는 결손가정과 빈곤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양궁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며, 광주시청 여자 양궁단과 남구청 남자 양궁단 선수의 재능기부를 통한 체험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클럽 선수 확보 차원으로 백운광장 주변에 임시 양궁 부스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행복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에 몸담고 있는 회원들은 월 수강료 8만원에 주 2회에 걸쳐 양궁 기초 자세 및 장비 사용법 등을 익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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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악상설공연에서 봄을 즐기세요광주문화예술회관은 4월부터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새로운 민간예술단체와 시립예술단이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광주국악상설공연’을 선보인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광주다움’을 담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면서 브랜드 공연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공연을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매 공연마다 색다른 공연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6일에는 국악그룹 각인각색이 ‘모던×풍류 1마당 : 빛고을 풍류’를 주제로 광주를 빛낸 가야금 명인 성금연의 인생을 아름다운 국악선율로 그려낸 ‘빛고을가얏고’, 판굿, 바람선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12일에는 프로젝트 앙상블 련이 ‘록(錄), 련(連)’이라는 주제로 남도의 민속놀이인 ‘강강술래’, 경상도 민요 ‘쾌지나 칭칭나네’, 경기민요 ‘군밤타령’의 공통점인 자진모리장단으로 만들어진 민요인 "쾌지나칭칭군밤술래”, ‘성주풀이’와 ‘진도 아리랑’을 ‘New age’와 ‘Jazz’를 사용해 편곡한 곡인 ‘남도 뮤직 Party’를 선사한다. 19일에는 2021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달 봉우리 빛나는’이라는 광주에서 전해지는 아사에 관한 설화와 월봉서원, 두 개의 소재를 엮어 만든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연출한 창작가무악극을 작곡그룹 촉이 공연한다. 이 공연은 이승과 저승의 사잇길에 머물며 길 잃은 이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아사’가 조선시대 비운의 유학자 ‘기대승’과 5·]18민주항쟁 때 죽은 광주일고 학생 ‘이원준’이 그 길을 함께 지날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이다.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두 사람이 사잇길에서 만나 생기는 재밌고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아름다운 우리 국악 선율과 함께 그려냈다. 29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전통과 퓨전의 만남 ‘신명’’을 주제로 제1부에서는 전통국악공연을, 제2부에서는 ‘풍류대장 임재현 & 마일즈프로젝트 밴드’가 함께하는 퓨전국악공연을 올린다. 1부에서는 김광복 명인의 무대인 ‘태평소와 사물놀이’ 등 다양한 지역의 태평소 즉흥가락을 신명나게 연주된다. 2부에서는 가야금병창과 락(ROCK)의 파워풀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인 ‘하여가’, 관객과 함께 즐기는 ‘쾌지나 칭칭나네’ 등이 마련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어디서나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에는 현장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제(좌석 한 칸 띄우기, 지그재그 앉기)’를 유지해 관객 사이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 객석은 50% 미만으로 줄여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을 완료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좌석은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문화예술회관 바로가기 :https://gjart.gwangju.go.kr/gjgugak/cm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