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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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동초 소프트테니스부 3연속 전국대회 우승 쾌거전남고흥동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4월 12일~17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 17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하여 남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월에 치뤄진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 3월 45회 회장기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3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달성해 소프트테니스 명문으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흥동초등학교는 문찬주·신현홍·이경준·장현민·신도경·임성주 선수가 충남 신례원초와 4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안성초와 맞붙어 2-0으로 승리하며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개인복식에는 4강전에 두 조(이경준-장현민조, 임성주-신도경조)가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4강전에 두 조가 올라가 서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김문영 코치는 "저번 대회 우승팀이라는 부담에 힘들었을텐데 부담감을 떨쳐내고 끝까지 집중해서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이 고맙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흥동초등학교 김종심교장은 "우리 지도자와 선수들이 그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3연속 전국대회 우승으로 나타난 것 같아 자랑스럽다.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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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보성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보성군은 오는 19일까지‘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초·중·고·대·여자 부분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소장·청장·용장·용사·역사·장사) 전문 씨름선수 876명이 최종 참가했다. 4월 15일 개회식 행사에는 보성군 김철우 군수,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보성군체육회 이광수 회장, 보성군씨름협회 김경열 회장,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 전남씨름협회 손재근 회장 등이 함께했다. 15일 펼쳐진 중학부 단체전 결승전에는 경남 마산중학교가 강원 후평중학교를 상대로 최종 우승했다. 16일에 열린 대학부 단체전에는 경북 영남대학교가 경남 경남대학교를 상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7일에는 여자부, 대학부 개인전 경기가 펼쳐지며, 18일과 19일에는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진행된다. 개회식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MBC 스포츠플러스’채널에서 중학부, 대학부, 여자부 결승전이 중계된다. 또한 유튜브‘샅바 TV’ 채널에서도 실시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차의 고장을 넘어 씨름의 고장이라 불릴 수 있도록 씨름 종목의 저변을 넓히고, 전 군민이 사랑하고 즐기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각종 전국 규모 체육행사를 유치해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인 5월 4일부터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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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수도 보성에서 뒤집기 한판! 샅바싸움 열기 ‘후끈’15일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열렸다. 한편,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며, 보성군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보성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등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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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유도팀,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단체전 우승순천시청 유도팀이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및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하 순천만정원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시청 유도팀(김지정, 신채원, 박다솔, 신지영, 양서우)은 7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만정원컵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팀 간 5전 3승제)에서 첫 상대로 성동구청을 만나 신채원 지도승, 신지영 한판승, 양서우 지도승으로 8강에 진출, 부산 북구청을 만나 신지영 기권승 외 전부 무승부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충북도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라간 순천시청은 고창군청을 만나 김지정 한판승, 신채원 기권승, 신지영 기권승,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순천시청 선수들은 개인전에서도 김지정 선수(–63kg급)가 은메달, 신채원 선수(–63kg급)와 양서우 선수(-52kg급)가 각각 동메달을 수상하며 활약했다. 김양호 순천시청 감독은 ”우리 홈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과 순천시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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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윤준식 국제대회 은메달 획득전남체육회 레슬링팀 윤준식이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전남체육회 레슬링팀 윤준식이 7일부터 10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달 콜로프-니콜라 페트로프 추모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17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윤준식 선수는 예선 부전승을 시작으로, 8강 우크라이나 10:2승, 준결승 또 다시 우크라이나 선수를 만나 7:2 승을 거두며 기세좋게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 이란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 중,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으며 아쉬운 석패, 은메달 획득하였다. 윤준식은 이번대회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2024 파리올림픽 쿼터 대회 대비, 국제대회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윤준식은 경기 후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기쁘지만, 목표는 올림픽이다”며, "올림픽 출전을 위해 남은 올림픽 쿼터대회에서 꼭 입상해,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파리 올림픽 출전권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2024년 파리 올림픽 대륙별 예선 대회와 세계 예선 대회에서 획득할 수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대표팀은 올해 4월19일부터 21일까지 키르기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아시아 올림픽 쿼터 대회와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펼쳐지는 세계 쿼터대회에서 파리행 티켓을 다시한번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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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활력 넘치는 ‘스포츠관광도시 광주’ 만든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스포츠‧관광 분야 업무보고회’에서 관련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스포츠에 문화, 관광, 엔터테인먼트를 버무려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프로축구 돌풍을 일으킨 광주FC, 전통의 프로야구 명문구단 KIA타이거즈의 홈경기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또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경기와 관광을 더하여 국제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스포츠‧관광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365일 더(The) 활력 넘치는 스포츠관광 도시 광주’를 슬로건으로,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를 함께 즐기는 ‘스포츠케이션’ ▲스포츠(Sports)로 경제(ecoNomics)를 활성화하는 ‘스포노믹스’ ▲스포츠(Sports)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등 3대 추진전략과 9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365 : 스포츠‧문화‧관광 3개 분야를 버무린, 6개 대표 사업을, 오늘부터 시작한다는 의미다. ※ 6개 대표사업 : 광주FC 시민축구축제, 광주 홈경기의 지역축제 연계 관광상품 운영,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참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붐업, 공공체육시설 개방, 스포테인먼트 조성.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를 함께 즐기는 ‘스포츠케이션’ 광주시는 365일 스포츠축제로 온종일 광주를 즐기기 위해 ‘광주FC 시민축구축제로 떠나는 문화마실’을 추진한다. 문화마실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해 축구장에서 다양한 지역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축구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해 축구붐 조성과 함께 지역문화를 알리는 시너지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마실은 광주FC 홈개막전이 열리는 3월2일부터 시행한다. 또 광주FC와 KIA타이거즈의 홈경기 관람을 위해 광주를 찾는 타 지역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 충장축제, 스트릿컬처페스타 등 광주 대표축제와 연계한 프로스포츠 투어상품을 운영한다. 상품은 경기 전후 여유시간을 활용한 자투리 투어와 1박2일 이상의 체류형 투어상품을 개발, 광주도심 전역으로 스포츠 팬들의 발길을 유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전문 및 생활체육대회를 장기체류형, 가족동반형, 체험 연계형으로 분류하고,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한 체육대회인 전국수영선수권대회(6월), 생활체육 탁구대회(8월), 전국파크골프대회(10월)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장애유형별로 참가하는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광주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며, 장애인 이용 특장버스를 제공해 오매광주 무장애여행을 연계할 방침이다. 일상 속에서 관람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활성화 방안도 찾는다. 시민들이 매일 자유롭고 편하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고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이스포츠 대회와 캠프를 개최하는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간다. ♣스포츠(Sports)로 경제(ecoNomics)를 활성화하는 ‘스포노믹스’ 2023시즌 종합 3위로 프로축구 돌풍을 일으키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광주FC의 상품성을 강화하는 등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한다. 특히 ACL대회의 철저한 대비와 관람객 유치, 2002 FIFA 월드컵 4강의 응원 열기를 재현하는 등 축구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주경기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시설 정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세계양궁대회지원단 조직을 신설하고 ‘광주 브랜드 가치 제고(Special Gwangju brand)’,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Satisfactory championships)’, ‘지속 가능 양궁 이벤트(Sustainable archery)’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광주시의 선진 양궁 기술 프로그램 저개발국가지원(ODA)과 대회 자산을 활용한 국내외 양궁 전지훈련 유치를 바탕으로 스포츠 외교 역량을 강화한다. 지역 스포츠산업과 연계한 스포츠 페어, 레저스포츠산업전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개최하고, 스포츠 국제회의 및 총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마이스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스포츠(Sports)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광주시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운동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언제나’, ‘무엇이든’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활용도가 낮은 체육시설에 대한 시민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종목으로 용도변경한다. 특정 종목·단체의 시설 독점화 방지, 시설별 프로그램 다변화, 땜질식 개보수가 아닌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24 ACL 경기 개최에 따라 월드컵경기장의 활성화를 위해 콘서트 등 각종 대규모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시민들을 위한 러닝트랙 개방, 교육기관과 연계 체험학습 추진, 공공기관 문화체육행사 개최, 상업시설 유치 등 시설 사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는 도심 내 위치한 염주종합운동장을 점차적으로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테이먼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우선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운동과 오락 기능이 복합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테이먼트 체험관으로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해 오는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염주승마장을 광주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전한 부지에는 실내형 스포츠 콤플렉스센터 건립 등을 검토하고, 또 롯데마트 일원은 대부계약이 끝나는 2027년 이전에 민자유치를 통해 쇼핑몰과 문화복합시설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문화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스포츠관광을 통해 경기장을 넘어 광주를 찾도록 하는 일에 함께 힘쓰고, 시민 누구나 언제나 원하는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일상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같은 큰 국제경기뿐만 아니라 광주를 알릴 수 있는 대회 유치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도시에 활력을 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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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정나은 2024 인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위화순군은 6일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정나은 선수가 1월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고 전했다.정나은-김원호(삼성생명) 조는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4 인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4강에서 중국의 장전방-웨이야신 조와 은메달을 다퉜으나,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정나은-김원호 조는 이후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치러진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네덜란드 조 로빈 태블링-셀레나 피크를 2대 1로 꺾고 4강에 진출하여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중국 조 정쓰웨이-황야충에게 0대 2로 패배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정나은-김원호 조는 1월에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열린 두 대회까지 합하면 총 3개의 대회에서 연달아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내며 눈부신 기량을 보여주었다.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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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레이와 비기며 16강행.16강전은 사우디축구 국가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비기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130위)와 3-3으로 비겼다.전반 21분 정우영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 초반 연이어 두 골을 내줬으나 후반 38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갈 무렵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이미 16강행을 확정했던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5점(1승 2무)을 기록해 조 2위가 됐다. E조 2위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F조 1위 사우다아라비아와 16강전을 벌인다.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요르단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중원에서는 박용우(알아인)가 빠지고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들어왔다. 수비 라인에서는 정승현(울산HD)과 이기제(수원삼성) 대신 김영권(울산HD)과 김태환(전북현대)이 선발로 나섰다최전방에 조규성(미트윌란)이 배치되고, 손흥민(토트넘)이 한 단계 밑에서 프리롤을 맡았다. 중원은 정우영,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생제르맹)으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설영우-김영권(이상 울산HD)-김민재(바이에른뮌헨)-김태환이 맡았다. 조현우(울산HD)가 골문을 지켰다.한국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세를 펼쳤다. 첫 득점 찬스는 손흥민이 만들어냈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페널티에리어 왼쪽에서 시도한 날카로운 왼발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하지만 두 번째로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전반 21분 정우영이 이강인의 코너킥을 멋진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정우영의 머리에 맞은 공은 골라인을 넘어선 뒤 말레이시아 골키퍼가 쳐냈는데, 주심은 처음에는 이를 노골로 판단했다가 비디오판독(VAR) 이후 골로 정정했다.한 골 앞선 한국은 이강인과 조규성이 적극적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이강인은 박스 바깥에서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조규성은 전반 막판 설영우의 왼발 크로스를 니어 포스트에서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했으나 이는 상대 골키퍼가 발로 막아냈다.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그러나 후반 초반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6분 황인범이 우리 진영에서 상대에게 볼을 빼앗겼고, 이후 말레이시아의 파이살 할림이 페널티에리어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김민재와 골키퍼 조현우 사이를 절묘하게 빠져나가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후 황인범이 빼앗기는 과정에서 말레이시아의 파울이 있었는지에 대한 VAR이 실시됐으나 그대로 골이 인정됐다.기세가 오른 말레이시아는 후반 17분 아리프 아이만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앞서 설영우가 페널티지역에서 공중볼을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아이만의 발을 걷어찼고, VAR 끝에 페널티킥 판정이 내려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역전골을 허용하자마자 곧바로 조규성과 황인범을 빼고, 황희찬과 홍현석을 투입했다.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한 한국은 말 그대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교체로 들어간 황희찬과 홍현석이 연이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말레이시아 선수들은 몸을 던지는 수비로 막아냈다. 결국 동점골은 후반 38분 나왔다. 이강인이 아크 정면에서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찼고, 그의 왼발을 떠난 공은 크로스바를 맞은 뒤 상대 골키퍼의 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공식 기록상으로는 말레이시아 골키퍼 시한 하즈미의 자책골로 기록됐다.2-2 동점을 만든 한국은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오현규가 문전 경합 상황에서 상대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VAR 끝에 한국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침착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남은 추가시간 동안에도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갈 무렵 말레이시아의 로멜 모랄레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3차전대한민국 3-3 말레이시아득점: 정우영(전21) 손흥민(후45+4 PK, 이상 대한민국) 파이살 할림(후6) 아리프 아이만(후17) 시한 하즈미(후38 자책골) 로멜 모랄레스(후45+15, 이상 말레이시아)출전선수: 조현우(GK), 설영우(후30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 정우영(후30 오현규), 이재성, 황인범(후17 홍현석), 이강인, 조규성(후17 황희찬),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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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년 전국 태권도 동계 전지훈련 유치 !성주군은 태권도 육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전국 태권도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15일 ~ 24일까지 10일간 별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광주, 전남, 강원, 충청, 부산, 경남 지역의 실업팀, 중고대학팀 그리고, 베트남 국가대표팀까지 총 24개팀 370여명이 참가했다.팀별로 최대 10일간을 성주군에 머물며, 평소 접하지 못한 여러 선수들과의 다양한 훈련을 통해 선수 본인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성주군에서는 선수들의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훈련장 시설 설치와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했고, 장기간 체류하는 선수들과 임원, 가족들을 위해 숙소안내, 도시락, 생수, 간식 등을 지원했으며, 성주군체육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군을 대표해서 이병환 성주군수와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이 방문하여 훈련장 시설상태를 점검하고,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 태권도 미래 주역들의 성주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부상 없이 훈련을 잘 마무리하길 바라고, 이번 동계훈련이 여러분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성주군의 대표적인 볼거리, 먹거리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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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4년 태권시티 무주 대도약의 해!!무주군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태권도시 무주 완성을 위해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개최하는 등 태권도인들 결집에 나선다. 예상 선수단 규모는 2만여 명으로 이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2024년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1994년 파리 IOC 총회 결정)된 지 30주년, ’태권도원‘ 개원 10주년(2014년 4월 24일 개원)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 및 대회가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7월 중에는 태권도 경기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는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며 故 김운용 IOC 위원장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제8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 대회도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이뿐만 아니라 9월에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구조물로 둘러쌓인 경기장에서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진행하는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을 도내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 ‘태권도 경기는 재미있고 즐겁다’는 인식을 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태권도시 완성과 완벽한 성지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무주군은 지난해 6월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와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연계 선상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 참가 심판 및 지도자 등 태권도 관계자 대상 교육·훈련(2천여 명)을 위한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5월 중 개최)를 태권도원에서 운영한다.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기도 한 올해는 태권시티 무주도약의 해이기도 하다”라며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무주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와 대회 개최에 심혈을 기울여 전 세계에 태권도의 위상, 태권도 성지의 명성을 재확인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2024년도 정부예산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비가 미반영돼 아쉬움이 크지만 여기서 멈출 순 없다”라며 "올해 4월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문체부를 비롯한 전라북도와 태권도진흥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의 계기를 반드시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무주군은 2024년 핵심 신규사업으로 태권도의 무도적 요소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태권도 킬러 콘텐츠(태권도 동아리, 전공생, 수련생 등이 기획한 창작 콘텐츠) 활성화 사업(9월중 개최)을 진행하는 한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와 △전북 국제태권도 고등학교 설립 추진, △제4회 세계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 컨퍼런스 개최,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추진, △태권마을 조성(해외사범 귀국화사업), △태권도원 내 어드벤처 챌린지 운영 등 태권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