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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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음료 한 잔” 담양군, 생명사랑 일일카페 운영담양군이 지난 22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노인복지타운에서 생명사랑 일일카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해 노인복지타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직원에게 생명사랑 문구가 적힌 쿠키와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뇌파 스트레스 검사와 명상 치료기를 통해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하며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의 건강문제,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한 불안감과 우울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위기상담(☏1577-0199)등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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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붉게 물든 함평”,제23회 꽃무릇큰잔치 개최해보면 소재 용천사 꽃무릇공원 전경 / 함평군 제공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이 꽃무릇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가운데 제23회 꽃무릇큰잔치가 3년 만에 개최된다. 군은 13일 "제23회 꽃무릇큰잔치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세계 최대 꽃무릇 군락지로 손꼽히는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해보면 용천사 인근 꽃무릇공원은 매년 9월 추석 무렵이면 용천사 들머리부터 붉은 융단을 펼쳐놓은 듯 장관을 이룬다. 해보면꽃무릇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업)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31회 해보면민의 날과 함께 개최돼 주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퓨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공식 개막 선언과 함께 막을 올리며, 개막식 후에는 잔디광장에서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 및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18일 오전에는 국악가요, 7080 추억의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되며, 오후에는 예심을 통과한 25명의 출연자와 함께 꽃무릇가요제 본선경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장(떡, 감자, 한과, 치즈, 등)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꽃차만들기, 키링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재업 위원장은 "꽃무릇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손님 맞이에 나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올 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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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양림동 스마트투어 앱 다운로드’ 이벤트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최근 양림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양림동 스마트투어 앱’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추첨을 통해 에어팟 3세대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한달간 양림동 스마트투어 앱 서비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양림동 스마트투어’ 앱을 다운로드한 뒤 하단 부분의 ‘이벤트 참여하기’를 클릭해 참여자 개인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는 1인 1회만 가능하다. 남구는 오는 9월 15일까지 이벤트 참가자를 접수한 뒤 추첨을 통해 당첨자 30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2명에게는 25만원 상당의 에어팟 3세대 블루투스 이어폰을, 나머지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16일이며, 이벤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도시재생과(☎ 607-396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 7월말부터 양림동 탐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안내하는 스마트투어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보까지 제공하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 음성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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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자연생태공원의 달리는 무궤도 열차함평자연생태공원의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궤도열차가 시범운행 중에 있다. 20인승 규모의 무궤도열차는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공원 간 800m 구간을 이동하며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탑승료는 무료이며, 운행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50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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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추대화상회의 중인 임택 동구청장 /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2일 공정관광 정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임시회의 결과 임택 동구청장이 신임 상임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결성된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는 일방적 소비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지역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에 뜻을 함께하는 34개 지방정부 모임 협의체이다. 신임 상임회장으로 추대된 임택 청장은 오는 2024년까지 2년 동안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을 넘어 연대하는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에 선출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면서 "지방정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이 상생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생태계 환경을 마련해 지역경제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그동안 공정관광을 위해 대구관광재단, 울산 중구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대구·울산출발 시티투어 상품 개발 및 운영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한 ‘그린 크리스마스’ 개최 ▲코로나19 극복 뷰티관광 힐링 투어 추진 등으로 지역민, 관광객, 관광사업자가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관광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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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떠나는 치유여행’을 주제로 농촌경관사진 공모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사진을 통해 숨겨진 농촌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리는「제16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의 응모작을 오는 8월 19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우리나라 농촌 경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촌 방문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다. 공모 주제는‘농촌으로 떠나는 치유여행’으로 국내 거주하는 국민과 외국인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농촌 사진이면 된다.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www.raise.go.kr/pcon)에서 일반카메라와 휴대폰 부문별 1인당 3점 이내로 8월 19일(금)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출사 지역 정보를 제공해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사진 전시와 홍보용 달력 제작 등 농촌 홍보와 공익 목적에 한해 무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목 단장은"농촌 치유 여행을 경험하고,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의 매력을 사진으로 알려주길 기대한다”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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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비대축제 17만명 방문 “전국 최고 봄 축제 명성 회복”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전경./ 함평군 제공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지역축제이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흘 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8일 대장정을 마쳤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재개한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의 호평 속에 지난 8일 중앙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란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총 16만6,726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은 7억200여만원을 기록했다.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1억7,100만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각종 판매장 매출과 부스 임대료 수입 등을 합하면 7억6,700여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함평나비대축제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서의 입지와 위상을 확고히 했다. 축제에선 호랑나비 등 23종 22만 마리의 나비, 샤피니아 등 33종 42만본의 초화류, 40여종의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유채꽃, 무꽃, 꽃양귀비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발한 함평천 수변길과 엑스포공원 일대에서는 꽃향기에 취한 상춘객들의 탄성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나비날리기 행사 축제 주인공인 화려한 나비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은 축제 기간 내내 붐비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특히 ‘EDM 키즈’, ‘에어슬라이드’ 등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날 100주년이었던 지난 5일 하루에만 3만6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매 축제마다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야외 나비날리기는 올해도 장사진을 이뤘으며, ‘애벌레 체험’, ‘나비 트램펄린’도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가 돋보였다. 올해 첫선을 보인 ‘VR체험장’은 아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나비와 함께 축제 최고 인기스타에 올랐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인기DJ가 출연한 ‘EDM 나이트’와 ‘함평 나비 팝페라’, ‘남도 노동요’는 물론, 매일 밤 어른들의 추억을 소환한 ‘추억의 GOGO파티’와 ‘보부상 레크리에이션’ 등 20여개의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지역 상가와 함평 주요 관광지들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축제 기간 식당가와 커피숍은 물론 돌머리해수욕장, 주포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들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나비축제가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봉사자와 공직자,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완해 내년 나비축제가 더 좋은 환경과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비축제의 여운이 남아 있는 엑스포공원 내 나비·곤충생태관, 다육식물관, 수생식물관 등 3개 관은 오는 15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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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개최,‘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손님맞이 분주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포스터./ 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군은 24일 "대한민국 최고의 봄축제인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8일까지 열흘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함평군 대표 축제인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엑스포공원 전경 올해의 나비는 ‘호랑나비’로, 함평군의 상징인 호랑나비의 강한 번식력과 활동력은 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번영을 상징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샤피니아 등 30여종의 다채로운 꽃 50만본과 23종 22만 마리의 나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나비날리기 행사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일원에는 나비날리기 체험, 나비놀이터, 나비터널, 나비 곤충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잔디광장에는 전통놀이존, 에어슬라이드, 볼풀 등 20여개 체험부스가 모인 나비체험존이 운영된다. 엑스포공원 야경 꽃과 나비로 가득 찬 축제장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엑스포공원 일원에 꽃과 함께 장식된 야간경관 조명이 더해져, 형형색색의 빛으로 수놓인 색다른 모습의 엑스포 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나비 모양 외벽에 상연하는 ‘미디어파사드’는 화려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평나비의 숨은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관람객에게 7080 향수를 불러일으킬 ‘EDM 나이트’, ‘추억의 GOGO파티’ 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EDM 키즈’ 프로그램도 상시 열린다. 엑스포공원 분수대 야경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나비·황소주차장 일원에서 농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며, 읍 시가지와 축제장을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축제장 일대와 함평읍 시가지의 이동을 돕기 위해 투어기차를 배치하며, 5월5일과 7일에는 대동면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행사장까지 1일 4대의 셔틀버스가 운영되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VR 체험장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최근 개장한 ‘VR 체험장’도 관심을 끈다. 이곳에선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패러글라이딩 등 VR(가상현실) 체험 기구 12종과 스크린사격, 스크린축구 등을 AR(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자동차극장 또한 저녁시간 이후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함평 자동차극장’도 행사장과 인접해 있어, 축제기간 중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함평자동차극장’을 개장해 2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신작 영화가 매주 개봉하며, 비대면 문화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올 봄 3년 만에 손님맞이를 나서는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고 일상으로의 회복이 성큼 다가온 지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여러분 모두 함평에 오셔서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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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광양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3월 31일 전라남도에서 공고한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신규 관광단지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전라남도지사가 수립하는 5개년(2022~2026년) 법정계획이며, 신규 관광단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상위 계획인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 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이에 시는 2021년부터 김경호 부시장을 중심으로 ㈜LF리조트와 함께 전라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는 등 상위 계획에 포함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 당시 광양시에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LF리조트가 2019년 사업을 제안했으며, 광양시는 부지 매입 등 행정적 지원을 위해 TF팀을 운영했다. 2020년 7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단지팀을 신설하고, 골약동사무소에 관광단지 조성지원 사무실 운영, 전라남도-광양시-(주)LF리조트 투자협약(MOU) 체결 등 사업의 조기 시행과 성공을 위해 파트너십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시행자는 ㈜LF리조트이며, 사업비 3천억 원을 투입해 광양시 황금동 산 107번지 일원에 2,160,868㎡ 규모로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300여 실 이상의 대규모 숙박시설, 27홀 골프장을 비롯한 여가·오락시설, 휴양시설, 공공편익시설이 배치된다. 사업 진행의 관건인 사업대상지 매입은 현재 사유지 기준 약 85%를 보이고 있으며, ㈜LF리조트는 전국 최초로 산악형 관광시설 도입과 관광단지로서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업구역을 확정하게 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추진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등 사업 추진속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구봉산 관광단지의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 반영으로 사업이 보다 구체화되어 광양시를 대표할 대규모 관광단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시행자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어린이테마파크, 구봉산 전망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구봉산 관광단지가 지역 관광산업 선도와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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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공모 선정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 여행희망자 중에서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등을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등이 지원되며 참가자는 사진, 여행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올린 후,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에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시점에 참가 신청을 받고 체류기간, 여행목적, 홍보방안 등을 검토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홍보를 꾀하는 한편,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과 피드백 강화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숨은 여행지나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아 그곳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개별여행자들이 늘고 있다”며, "스치는 여행이 아닌 머무는 여행이 될 때 비로소 광양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광양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배알도 섬 정원 등 신규 관광자원과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등 광양의 맛을 널리 홍보하고 브랜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라남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광양을 비롯해 목포, 여수, 강진 등 16개 시군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