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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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4회 함평음악협회 정기음악회 개최함평군이 지난 1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제4회 함평읍악협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함평군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평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평지회와 (사)함평음악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공연은 현악 4중주를 시작으로 테너, 클라리넷, 플롯, 소프라노 현악4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폴킴의 ‘모든날 모든순간’, 김광진의 ‘편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곡과 ‘박연폭포’ 등 경기도 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가 어우러졌다. 이상익 군수는 "음악은 지치고 힘들 때 우리를 위로해주고, 모두를 한마음으로 이어주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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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신창동 유적 발굴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전 북구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린 '광주 신창동 유적 발굴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이건무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립광주박물관과 18일 오전 유적 발굴 30주년을 기념하는 ‘광주 신창동 마을, 서른 번째 가을의 풍경’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의 ‘신창동 유적 발굴 30년, 회고와 성과’ 기조강연을 비롯해 ▲신창동 유적 시기의 한반도 남부 농경문화(김민구 전남대 교수) ▲신창동 유적을 중심으로 본 영산강 상류역의 경관 여정(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신창동 유적 출토 외래계 유물의 새로운 이해(정인성 영남대 교수) ▲신창동 유적의 고환경 복원을 위한 연구주제 및 연구방법 제안(박지훈 공주대학교 교수) ▲신창동 유적에서 출토된 동물 뼈 안정성동위원소 및 DNA 분석(홍종하 경희대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연구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권오영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한 주제 별 토론도 진행됐다.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신창동 유적의 발견은 선·원사시대의 전환기 즉 기원전 2~1세기의 문화적 상황을 해석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유물상을 제공했다”며 "이는 2000년 전 당시 농사와 생활 도구 제작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알게 하고 당시 최대 농경문화를 이룩했던 곳임을 알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까지 계속된 신창동 유적 조사를 통해 주거·의례·생산·장례 등 신창동 옛사람의 삶을 총체적으로 찾아내려는 시도들이 계속됐다”며 "오늘날 우리의 삶은 과거로부터 비롯됐고 우리의 태도가 미래의 신창동 유적을 결정하는 만큼 이 유적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도시의 문화공간을 만들지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적 내 거주했던 옛 사람들의 다양한 흔적과 자연환경과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복원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지훈 공주대학교 교수는 "신창동 유적은 영산강 중상류에 위치한 초기 철기시대 복합유적이자 대규모 선사·고대 농경유적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며 "기후, 식생, 고대인들의 생활모습 등을 수준 높게 복원하기 위해 새로운 연구 방법이 모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마한 대표 유적지인 신창동 유적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고대의 마한, 근대의 양림, 현대의 망월은 광주 정신의 뿌리이다”며 "광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로 관광자원을 만들고 특히 마한의 풍요와 번영의 역사를 영산강·황룡강 Y벨트사업으로 재현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곳에서 출토된 활과 수레바퀴는 당시 기준으로 첨단 기술을 녹여낸 것으로 오늘날 광주가 자동차의 도시, 양궁의 도시로 자리잡게 했다”며 "과거의 뿌리와 기원을 보존·연구해 광주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창동 유적은 1963년 서울대학교 조사단이 옹관무덤을 조사하면서 학계에 알려졌다. 1992년 국도1호선 도로 개선공사 과정에서 국립광주박물관에 의해 본격적으로 조사돼 155㎝의 벼껍질 퇴적층, 악기(현악기‧찰음악기‧북 등), 수레부속구(바퀴살‧차축), 농경구, 무기, 제사 도구, 환호 등이 발견됐고 그 해에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됐다. 한편 시는 고대 국가인 마한의 역사와 농경의례를 체험하고 고대 농기구를 활용한 벼농사와 고고학 발굴 체험 등이 가능한 신창동 유적 체험학습관을 연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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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제’ 23일 팡파르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제3회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거주 장애인을 비롯해 장애인 시설‧단체 관계자, 주민 등 2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장애인 문화예술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약 90분간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은 올 한해 관내 장애인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5분 분량의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연다. 장애인 문학창작단으로 활동 중인 김민호씨는 이날 창작단원들의 작품을 모아 만든 시집을 김병내 구청장에게 전달하며, 김병내 구청장은 화답으로 장애인 이빛나니씨와 함께 시 작품 2편을 낭송할 예정이다. 2부 마당은 문화공연으로 채워진다.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단 소속 앙상블 팀과 합창단 팀이 각각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며, 장애인 복지시설인 실로암사람들과 소화천사의집,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요한빌리지에서 수화 중창 및 방송 댄스, 하모니카, 시 낭송 및 노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광주시 시각장애인연합회 소속 더원밴드도 장애인 문화예술제 개최를 기념해 축하 공연에 나선다. 이밖에 남구 생활문화센터 다목적 홀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함께 바라. 봄’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 작품 전시회에서는 회화 및 공예 등 45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관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인으로서 당당하게 인정받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예술에는 장벽이 없으며, 모두가 감동을 느끼며 하나 됨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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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23회 전국가사문학제’ 성료담양군에서 가사문학의 현대적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제23회 전국가사문학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지난 4~5일 `가사로 쓰는 아동문학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첫날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윤영훈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등 8명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아동문학으로 쓰는 가사문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제9회 한국가사문학상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총 126편을 시적 완성도를 중심으로 4명의 심사위원이 무기명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작은 내지 않기로 합의하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일반부 3명, 학생부 3명을 선정했다. 임명자 씨의 ‘흰 지팡이 나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선영 씨의 ‘함께 가요’, 주미선 씨의 ‘우주열차 청량’, 김희숙 씨의 ‘사이보그의 고전적 산책’이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부 우수상은 광주 일곡초교 3학년 김예진 외 2명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흰 지팡이의 나라’는 시각 장애인들이 사는 나라에서 그곳의 소리 문화와 일상을 주인공이 받아들이며 서로 소통하고 공생하는 삶의 한 단면을 담담하게 그려나간 점에서 발상의 참신함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청각적 4음보 리듬감의 창출로 기존의 가사에서 느낄 수 있었던 시각적 4음보의 기계적 단조로움 극복을 통한 새로운 운율미의 창출에서 가사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대회 이튿날에는 ‘제18회 전국가사시낭송경연대회’가 열려 전국 초등학생과 일반인 등 47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전영숙 씨, 일반부 최우수상은 이미경 씨, 학생부 최우수상은 박규린(담양무정초1) 양이 수상했다. 일반부 우수상은 윤서영 씨, 김인자 씨, 학생부 우수상은 지윤영(살레시오초5), 이정우(담양무정초1), 장려상은 유철종 씨 외 7명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지난달 29일에는 ‘제4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이 열려 전국 청소년 28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한태영(부산 다대고3), 최우수는 강현수(순창고3) 김준우(안양예술고1) 우수상은 김민재(김해관동중3), 박원정(대구한국예술원), 장려상은 황제헌 학생 외 3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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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2년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대상’ 수상담양군 곽경자(백세시대발효명가 대표), 강순임(강순임슬로우푸드 대표) 씨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2022년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전시경연(특별전시) 부문에 출전해 영예의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와 국제부 등 세계 각국 900여 팀 2,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올해 하반기 전국 최대 규모의 조리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20개 정부 기관과 유관 단체가 후원하고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 ‘한국약선음식문화연구원’팀으로 참가한 곽경자 씨는 토종 발효균(누룩균)으로 발효시킨 현미 단술을 이용한 현미요거트를, 강순임 씨는 전통쌀엿에 울금, 댓잎, 검은깨, 자색고구마 등 담양 농산물의 이미지를 반영한 오방쌀엿을 출품해 수상했다. 곽경자 씨는 "조상의 지혜를 계속해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책임을 느낀다”며 "창평슬로시티를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로서 우리 전통식품이 21세기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순임 씨는 "40년간 쌀엿을 만들며 지켜온 삶에 대한 보상을 받은 듯한 느낌이 든다”며 "우리 전통식품을 살리고 세계적인 슬로우푸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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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름 작가, 13일 남구민과 소통시간 갖는다‘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출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황보름 작가가 오는 13일 광주 남구를 방문, 주민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3일 "지역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화제의 작가인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을 시간을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황보름 작가 특별 강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구립도서관인 청소년도서관 지하 1층 문화공연장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그는 이날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을 통해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메시지와 소설 속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할 방침이다. 올해 첫 출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서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 소설 부문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지난 2019년 글쓰기 플랫폼인 ‘브런치’에 먼저 소개된 후 전자책 구독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통해 공개됐다. 황보름 작가는 독자들의 요청 쇄도로 올해 종이책을 출간했으며, 20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았고, 소설 속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큰 울림을 받았다는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특별 강연회 참석자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에서 문화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남구청 도서관과(☎ 607-2541)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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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빛영화관’, 관람객 3만 명 돌파지난해 문을 연 담양군의 작은영화관, ‘담빛영화관’이 개관 1년 만에 3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담양군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위치한 담빛영화관은 2D와 3D 입체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최신 영상장비를 갖춰, 전국 동시개봉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현재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서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학생, 군인 등 단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담빛영화관은 성인 6천원,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8세 이하 청소년 등은 5천원으로 일반영화관에 비해 절반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예매는 홈페이지(https://olcinema.co.kr)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더 많은 지역민의 영화 관람 및 영화상영 정보의 신속한 제공을 위해 12개 읍·면에 디지털사이니지(홍보디스플레이)를 설치 예정으로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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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찾아가는 공연예술교육 ‘주니어메타-버스’ 개최(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시골 마을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예술공연 ‘주니어 메타_버스(MetaBus)’를 선보인다. 전라남도 교육청과 담양교육지원청 현안사업인 ‘주니어 메타_버스’는 면 소재지 초등학교 세 곳(수북초등학교, 월산초등학교, 용면초등학교)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특색을 담고, 어린이들 스스로 자신의 터전을 소중히 여기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 ‘주니어 메타-버스’는 읍내에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시골 마을의 정취에서 세심한 관찰과 상상력으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기획한 인문예술 교육사업이다. 더 나아가 사라져가는 마을과 학교에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지역의 문화 동력을 성장시켜 ‘열린’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 역시 지속적인 문화예술 여건을 마련해 지역의 품격을 높이면서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첫 번째 공연은 11월 3일 오후 1시 30분에 수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가 맡아 진행한다. <평화>,<우리>가 강조된 아프리카의 음악과 춤을 통해서 서로 어우러지는 기쁨과 감동의 축제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 11월 11일에는 월산초등학교에서 타악그룹 얼쑤, 11월 30일에는 용면초등학교에서 광주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릴레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소셜미디어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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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통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 함평에 감동의 하모니 선사한다60년 전통의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이 전남 함평군에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함평군은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을 기념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의 초청 공연이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1958년 창단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에서 치러진 콩쿨에서 다수 입상했으며, 세계 곳곳에 초청돼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는 등 체코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실비에 랑그로바가 지휘하는 이번 초청 공연에는 청소년 단원 30명이 함평을 방문해 군민과 국향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천상의 하모니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한다. 세베라첵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바로크 시대의 정통 합창곡은 물론 체코 민속음악과 BTS의 ‘Butter’, 박지훈의 도라지꽃’ 등 K팝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문화‧예술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앞으로 함평과 체코 리베레츠의 문화예술 및 교육 교류가 활발히 이어져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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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담양으로 떠나는 예술여행 ‘담양아트위크’ 개최담양군문화재단은 10월 28일(금)부터 11월 5일(토)까지 담양읍 일원에서 아트페어<유유자적>을 메인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연계된 ‘담양아트위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다미담예술구(아트페어)에서 담빛창작스튜디오(오픈스튜디오), 해동문화예술촌(예술산책), 죽녹원(담양공예인협회전), 담빛예술창고(국제교류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전시행사 ▲ 아트페어 <유유자적> 10월 28일 - 11월 5일 (11:00 – 17:00) 다미담예술구 ▲ 예술산책 4 <아트슈퍼마켓> 10월 28일 - 11월 6일 (9:00 – 18:00) 해동문화예술촌 ▲ 국제교류전 <재생된 공간 수집된 관계> 10월 8일 - 11월 30일 (9:00 – 18:00) 담빛예술창고 ▲ 담양공예인협회원전 10월 28일 - 11월 5일 (9:00 – 18:00) 죽녹원 (장인각 / 분수대) ▲ 아티스트 오픈스튜디오 10월 28일 - 11월 4일 (14:00 – 18:00) 담빛창작스튜디오 ▲ 맥주축제 <Gobeer : 담양 가고 ‘go’ 걱정 비워 ‘beer’> 10월 28일 - 10월 29일 (18:00 – 22:00) 다미담예술구 ▲‘아트페어’라는 기존의 형식보다 여유를 가지고 전시를 감상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유유자적>은 14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300여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 및 작가들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담양의 역사와 문화적, 인문학적 자산을 반영하고 특화시킨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주관 전남문화재단 / 담양군문화재단)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2작가 미술장터 예술산책은 ‘슈퍼마켓’을 컨셉으로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진행된다. <아트슈퍼마켓>은 46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470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의 고유한 특성을 슈퍼마켓이라는 대중성을 접목함으로써 보다 예술을 일상에 녹여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담빛예술창고에서는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한‧중수교30주년 기념 교류사업 국제교류전<재생된 공간 수집된 관계>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전시는 물론,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과 중국 두나라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외 문화예술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고, 새로운 전시 플랫폼을 구축 및 활성화 시킨다는 의미를 가진다.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담양군문화재단, TNT) ▲죽녹원의 장인각과 광장 앞 분수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담양 공예인협회원전>은 한지공예, 도자공예, 목공예, 대나무공예, 금속공예, 천연염색, 소목장, 국악 등 담양 공예인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더불어 공예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담양예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최 담양군공예인협회 / 주관 전라남도, 담양군) ▲중견작가들과 함께 지역의 예술성을 키워나가는 실험적 공간 담빛창작스튜디오(구 동진의원창고)에서는 입주작가들의 작업공간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행사가 진행된다. 방치된 공간이 예술을 통해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재탄생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주최/주관 담양군문화재단) 이 외에도 초청객과 지역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Gobeer : 담양 가고‘go’ 걱정 비워 ‘beer’>와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볼 예술인 팸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