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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다주택자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등 허용금융감독원 로고/ 다음에서 캡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부동산 시장의 신속한 실수요 거래회복을 위해 은행업 감독규정 등을 변경하고 이를 예고한 이후, 오는 3월2일(잠정) 금융위 의결을 거쳐 아래 내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 다주택자 규제지역내 주택담보대출 허용(LTV 0→30%) ◉ 임대·매매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허용(LTV규제0→30%,비규제0→60%) ◉ 임차보증금 반환목적 주택담보대출의 각종 제한 규정 완화 ◉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 폐지(現 2억원→LTV·DSR內 허용) ◉ 주택담보대출 대환시 기존 대출시점의 DSR 적용(1년 한시) ◉ 서민·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폐지(現 6억원→LTV·DSR內 허용 【구체적인 설명】 ■ 다주택자 규제지역내 주택담보대출 허용 ▲(현행)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 취급 금지 ▲(개선)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 취급 허용(규제지역 LTV 0 → 30%, 비규제지역 LTV 60%) ■ 임대·매매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허용 ▲(현행) 주택 임대·매매사업자의 경우 全지역 주택담보대출 취급 금지 ▲(개선) 주택 임대·매매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취급 허용(규제지역 LTV 0 → 30%, 비규제지역 LTV 0 → 60%) ■ 임차보증금 반환목적 주택담보대출 관련 각종 제한 완화 ▲(현행) 임차보증금 반환목적 주택담보대출 취급시 각종 제한 존재 ➊ 투기·투과지역 15억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대출한도(2억원) ➋ 규제지역 내 9억 초과 주택에 대한 전입의무 ➌ 2주택 보유세대의 규제지역 소재 담보대출 취급시 다른 보유주택 처분의무 ➍ 3주택이상 보유세대의 규제지역내 주택담보대출 금지 ▲(개선) 임차보증금 반환목적 주택담보대출 취급시 각종 제한 일괄폐지 (LTV·DSR 범위 한도내 대출취급 가능) ■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 폐지 ▲(현행)생활안정자금 목적(주택구입목적 外) 주택담보대출은 연 최대 2억원까지 취급 가능 ▲(개선)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대출한도 폐지(LTV·DSR 범위 한도내 대출취급 가능) ■ 주택담보대출 대환시 기존 대출시점의 DSR 적용(1년 한시) ▲(현행)원칙적으로 주택담보대출 대환은 신규대출로 취급하여 대환시점의 DSR 적용 ▲(개선)대환시 기존 대출시점의 DSR을 적용하여, 금리상승· DSR 규제강화 등으로 인한 기존 대출한도의 감액을 방지(1년 한시, 증액불허) ■ 서민·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폐지 ▲(현행)서민·실수요자의 경우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 취급시 최대 6억원까지 대출가능 ➊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 ➋무주택세대주, ➌투기·투과지역 주택가격 9억원 이하(단,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8억원 이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개선)서민·실수요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 대출한도(現 6억원) 폐지(LTV·DSR 범위 한도내 대출취급 가능) ★서민·실수요자의 요건은 현행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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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수출진흥자금 30억 융자 지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2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2021년도, 2022년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융자 대상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 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광주시는 지역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저리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여금리를 한시적으로 낮춘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출진흥자금 융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융자를 받을 때 2.12%(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1.62%)의 변동금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지원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22일부터 3월17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에서 비대면 접수한다. ▲ 접수 :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http://14.48.175.123) ▲ 문의 : (기업지원부 062-960-2622) 이계두 시 투자산단과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3고 경제위기와 대외 통상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수출기업의 무역환경 대응력 향상과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지원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 촉진을 위해 1998년부터 2022년까지 346개 업체에 수출진흥자금 632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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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인 광주‧전남에 지정돼야”"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광주‧전남에 반드시 지정되어야 한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들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지지한다는 한목소리를 내며, 시‧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학 총장들은 2일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총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는 K반도체 재도약과 국가의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대한민국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곳에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은 대한민국 미래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다”며 "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RE100(재생에너지로 전력 100% 생산) 실현이 가능한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와 함께 핵심 인프라인 용수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무엇보다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우수대학이 많아 반도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정성택 협의회장(전남대학교 총장)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앞으로 지역 대학들이 힘을 모아 인재양성 및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AI와 전력, 자동차 등과 연계한 반도체 특화단지를 시‧도 접경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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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남권 중심 사통팔달 고속도로망 확충광주광역시(시장 강기장)는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인근 시군 자치단체에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속도로망 확충을 통해 앞으로 주변 광역권역 도시와 교통혼잡을 줄이고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한다. 광주‧전남 고속도로망을 촘촘히 확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주와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연결하는 동남축의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87.7㎞)을 위한 사전기획조사 용역비 국비 3억원을 올해 신규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나주·화순·장성·담양 등 인근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도심 방사형 고속도로망 구축의 밑그림이 점차 모양을 갖춰 민선8기 내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의 비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는 나로우주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광주‧전남 남해안 관광의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고속도로 건설까지는 국가계획 반영과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지만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의 조기 착공을 위한 첫 단추를 잘 꿰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제2순환도로와 연결돼 공용중인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구간의 4차로에 대한 확장공사(11.2㎞)가 기재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면서 지역민 숙원 사업인 고속도로 본선의 확장과 용봉IC 진입로 건설이 가시화됐다. 이로써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광주 전역의 교통흐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된다. 또한, 지난해 12월 광주외곽 제3순환로 일부 구간인 광주~남광산 분기점까지(9.7㎞) 개통되면서 호남고속도로에서 진곡산단·하남산단·평동산단으로 접근이 쉬워져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고, 남광산 나들목으로 국지도 49호선이 연결되면서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제20대 대통령 광주지역 공약사항인 서남축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47㎞)은 속도 무제한인 독일의 아우토반을 모티브로 해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광주를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켜줄 미래형 사회기반시설로서 대통령 임기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적극 설득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남권 중심도시 광주시의 방사형 고속도로망의 완전한 형태를 갖추게 된다. 백남인 시 도로과장은 "실질적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망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8기 미래발전 핵심의제인 신활력과 신산업을 육성하는데 도로 기반시설이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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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방‧일신방직 부지’ 국제설계공모 착수광주광역시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가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광주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도시설계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 국제설계공모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과 도시‧건축 디자인 수준 제고를 위해 협상조건으로 반영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협상제안서 접수 이후 시와 민간 측 협상단,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가동했다. 협의회는 5차례 회의를 거쳐 설계공모 일정, 지명초청대상 선정, 심사위원 구성 등 설계공모지침을 마련해 이날 설계공모 공고를 냈다. 특히 협상조정협의회는 국제적 인지도와 전문성을 고려해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지명초청 대상으로 국내‧외 8개 사를 선정했다. 국외 초청대상은 7개 사로 ▲Benoy(베노이, 영국) ▲Dominique Perrault Architecture(도미니크 페로, 프랑스) ▲GMP Architekten(지엠피, 독일) ▲Massimiliano Fuksas(마시밀리아노 푹사스, 이탈리아) ▲NL Architects(엔엘 아키텍츠, 네델란드) ▲UN Studio(유엔 스튜디오, 네델란드) ▲Urban Agency(어반 에이전시, 덴마크) 등이다. 국내 초청대상은 ▲포스코에이엔씨건축사사무소 1곳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명초청한 8개 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3월15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기술검토‧작품심사를 거쳐 3월2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설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www.ji-c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계공모 당선자(1개사)에게는 랜드마크 계획설계권에 대한 계약 우선 협상권이 부여되고, 나머지 초청사에게는 약 1억원 상당의 참가보상비가 지급된다. 광주시는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거쳐 오는 7월까지 부지개발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피에프브이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협상결과를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도시공간국장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가 상업‧업무‧문화‧주거 복합공간으로 조성되면 광주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미래지향적 도시경관 창출과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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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지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새해 첫 공모 선정!함평전통시장 전경 /함평군 제공 함평천지전통시장이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명품시장’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함평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사업이다. 특히, 함평군은 지난해 전통시장 혁신을 위한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31개 전통시장 중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도약형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됐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문화, 관광 등 지역 특화요소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콘텐츠 육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등 판로개척 ▲협동조합을 통한 상인 조직화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우리군과 사업단, 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일구어낸 성과”라며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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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AI 광주’ 매력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 미국 실리콘밸리 라이징 타이드펀드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 자택을 방문해 오사마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전문 ‘라이징 타이드 펀드(Rising Tide Fund)’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인 광주를 주목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방문단은 지난 9일(현지시간) ‘라이징 타이드 펀드’의 오사마 하사나인(Ossama Hassanein) 회장을 만나 투자유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이 이례적으로 강 시장을 자택으로 초청해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이정권 DH글로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실제적인 기업 간 협력과 투자 유치, 창업 지원이 가능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후 한국에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라이징 타이드 펀드는 5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하면 광주에 방문하는 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라이징 타이드 펀드가 직접 투자 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3곳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기반 로봇의료기기사인 액티브서지컬(Active Surgical), 건축분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앨리스테크놀로지(Alice Technologies), 바이오 테크사인 언내츄럴프로덕트(Unnatural Products) 대표가 각각 참석해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과 함께 광주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희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 미국 실리콘밸리 라이징 타이드펀드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 자택을 방문해 오사마 회장과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은 "인간의 삶을 바꾸는 가치 있는 일에 내 힘이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스타트업 창업 지원, 기업 투자유치 강화 등을 위해 매력적인 광주와 협력방안을 적극 찾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민주주의 도시에서 나아가 창업과 인공지능(AI) 중심의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교류가 필요한 만큼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라이징 타이드 펀드는 2010년 미국 샌프라시스코에서 설립된 기술투자 벤처캐피탈 회사로, 운용자산 규모는 약 10억 달러 내외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딥테크(첨단소재·바이오 등), 헬스케어, 핀테크, 원격센싱, 첨단웨어러블, 게이밍 등 첨단기술 분야의 56개사에 투자하고 있다.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은 국제 기업의 기술투자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혁신기업과 네트워크, 우수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UC버클리대학과 인연 등을 활용해 글로벌 인공지능, 첨단테크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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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AI인재양성 사다리 완성”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찾아 광주시와 구글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 뒤 세피 모그하담 구글 대외협력 및 리서치분과 수석팀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구글 클라우드가 혁신 파트너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방문단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 본사를 찾아 글로벌 첨단기술 기업이 바라보는 디지털산업 트렌드 및 전망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기정 시장, 시의회 정무창 의장과 시의원,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과 민정준 산학협력단장, 이정권 DH글로벌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구글에서는 대외협력 및 리서치분과 수석팀장인 세피 모그하담(Sepi Hejazi Moghadam)과 구글 클라우드 공공부문 박민재 영업대표가 참석했다. 폴 윌슨(Paul Wilson) 아태일본지역 공공부문 총괄이사는 영상으로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구글 클라우드 측은 광주시에 인공지능과 관련한 협업모델을 제안하고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등 논의 물꼬를 텄다. 폴 윌슨 총괄이사는 구글코리아 캠퍼스 초청과 함께 향후 구체적인 대화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광주시와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개별로 관리되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되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모아야만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로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공지능(AI)의 보안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폴 윌슨(Paul Wilson) 아태일본지역 공공부문 총괄이사는 "광주시가 인공지능(AI)을 바라보는 시야는 물론 인공지능(AI)을 중점적으로 받아들이는 점이 인상 깊다. 구글코리아캠퍼스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역량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에 구글은 꼭 만나고 함께 사업해야 할 파트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와 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향후 구글 클라우드와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지자체와 대학, 구글이 힘을 모아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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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신세계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접수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복합쇼핑몰 조감도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원본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광주시는 지난 28일 ‘그랜드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았으며, 지난 9월 발표한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추진 절차에 따라 투명‧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내년 1월 시·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개최해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의 사업계획서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시민·시의회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난 11월18일에 현대백화점그룹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더 현대 광주’와 이번 ‘신세계 그랜드 스타필드’는 절차가 다르다. ‘더 현대 광주’는 기업 소유 부지에 복합쇼핑몰 사업을 추진하는 사항으로 사전협상과정을 통해 사업내용이 조정되고 구체화될 것이며, 그 결과에 따라 신활력행정협의체에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세계 그랜드 스타필드’는 시가 소유한 공유지에 기업이 투자의향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사항으로 앞으로 별도의 공모 절차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및 기업과의 협상과정 등을 통해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대시민 발표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서는 관광단지조성계획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신속한 검토, 지역상생방안 마련, 국가지원 요청을 위한 국비사업발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서진건설의 광주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단과 신세계그룹의 사업계획서 제출로 ‘민선8기 5+1 현안사업’중 가장 어려운 난제였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새로운 희망의 전기가 마련되었다”며 "투명성과 공정성, 신속성에 기초하여 어등산 관광단지를 대한민국 넘버원(NO.1)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검토에 시정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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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30개사 수출의 탑 수상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5일 오전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에 참석하여 수출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15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장춘상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업체와 유공포상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출의 탑은 8억불탑의 한국알프스㈜과 1억불탑의 ㈜엔에이치인터내셔널을 비롯해 광주지역 총 30개 수출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금명하이텍 등 수출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 17명도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포상을 수상했다. 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여기에는 반도체, 자동차, 금형 등 광주지역 수출기업이 크게 기여했다”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어려운 시기에 업계, 지자체, 유관기관 등 모두가 수출 진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무역의 날 기념 행사는 광주지역 무역인들이 한 해 동안 일궈낸 소중한 성과를 인정받는 자리다”며 "이번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을 수상한 광주 무역인들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