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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유위니아 발 고용위기서 노동자 지킨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대유위니아그룹 관련 고용위기에 처한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일 오전 대유위니아그룹 관련 심각한 고용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2023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안건을 신속히 의결했다. 강기정 시장 주재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장,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각 분야 노사민정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유위니아 사태와 관련해 사업체의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사업 집중지원을 위해 광산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주의 핵심 산단이 밀집한 일자리·산업의 중심지인 광산구 고용시장의 위기는 광주 고용시장 전반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고, 대유위니아 그룹 발 상태로 광주 가전산업의 줄도산 위기 및 근로자 대량 실직 위기 해소를 위한 것이다. 강기정 시장은 "최근 위니아 협력업체를 다녀왔다. 공장 가동이 멈춘 그곳은 텅 비어 적막감만 돌았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있는 기업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각계가 힘을 모아 신속히 대응하겠다. 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결과는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신청서에 대해 11월 중 현지조사를 거쳐 12월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에서 결과를 고시한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는 2000만원까지 가능하고, 자녀학자금 700만원,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400만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는 2000만원까지 증액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광산구 4개 산업단지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신청해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향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안정·수출진흥자금 상환기간 연장 1년 ▲구조고도화·유통구조개선자금 원금상환 유예 1년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례보증 등을 실시했으며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 에너지 공급 차단 대응 지원 등을 신속히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를 비롯해 지속 모니터링을 통해 협력업체 등의 어려움 해결과 대책 마련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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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인공지능 관제기술 고도화로 안전지킨다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실에서 열린 ‘CCTV관제센터 인공지능기술 고도화 업무협약식’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안상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경영지원본부장,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최택진 LGU+ 부사장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관제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안전도시 광주’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CCTV관제센터 관제기술 고도화를 위한 회선사업자인 엘지유플러스(LGU+), 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안전도시 광주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과 최택진 엘지유플러스 부사장, 안상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인공지능(AI) 개발 기반시설을 기업 등에 제공하고, CCTV통합관제센터 회선사업자인 엘지유플러스는 인공지능 영상자료 생성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키로 했다. 광주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자료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기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첨단3지구에 조성 중인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연계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된 영상자료를 분석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시 실증환경에 적용해 검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2013년부터 10년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회선을 제공해온 엘지유플러스가 이번에 다시 선정돼 영상자료 활용시스템 구축 등 100여억 원을 투자하는 등 안전한 광주 건설을 위해 앞으로 7년간 고품질의 통신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택진 엘지유플러스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광주CCTV관제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7년간 회선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인공지능 관제기술 고도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광주시 인공지능정책에 부응하고 광주 CCTV관제센터가 대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광주CCTV관제센터가 보다 안전한 시민 지킴이가 될 수 있게 됐다. 엘지유플러스의 투자로 영상자료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인공지능(AI) 기업의 연구개발과 실증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주시가 보유한 공공재를 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이를 통해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인재가 광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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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울 투자설명회서 2469억 성과김광진 광주광역시문화경제부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3 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해 세방리튬배터리㈜ 등 1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국내외 유망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에서 투자환경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외 100여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광주 투자환경과 신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인공지능융합사업단,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기업지원기관들이 함께 했다. 광주시는 설명회에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투자환경과 인재양성 시스템, 노사 상생협력구조 등을 소개, 투자자들에게 미래투자처로서 광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설명회에는 배터리셀 제조기업 세방리튬배터리㈜,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 ㈜현대하이텍, 수소고압용기 생산업체 ㈜동희하이테크, 첨단재생의료치료제 개발기업 ㈜나노바이오시스템 등 15개 첨단산업 유망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기업으로부터 2469억 규모의 투자와 37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받았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에 대해 투자유치보조금과 조세 감면 등 특전(인센티브)을 지원해 광주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보조금 지급요율을 타 시·도보다 상향조정한 ‘광주광역시투자유치촉진조례시행규칙’을 개정했으며, 수도권 이전기업, 신신‧증설 기업, 국내 복귀기업 등에 보조금, 현금지원, 조세 감면 등 각종 투자유치 특전(인센티브)을 지원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는 미래차와 인공지능 산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차 선도도시,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뒷받침으로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꿈꾸며 내일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에스지(ESG)경영 실천의 하나로 이날 행사에서 각종 유해한 자재 사용 등을 배제하고 친환경 소재인 크라프트지로 인쇄물을 제작하는 등 저탄소 경영전환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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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GS홈쇼핑과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광상품 판매함평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한 가을 여행 관광상품을 GS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라남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라남도 우수 관광상품 개발 및 GS홈쇼핑 방송판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여행상품은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에서 육회비빔밥 식사,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람, 돌머리해수욕장 또는 돌머리해수찜 개별 자유선택관광 후 다시 돌아오는 1일 코스로 구성돼있으며 버스여행과 기차여행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버스여행은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서울 용산역‧교대역, 경기도 동천역‧죽전정류장‧신갈정류장에서 출발하고 기차여행은 11월 1일부터 11월 5일 기간 중에 서울,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조치원, 서대전, 익산에서 관광 전용 열차를 통해 출발한다. 여행상품 구매는 오는 20일과 30일 GS홈쇼핑에서 방송 전화주문, GS홈쇼핑 온라인 쇼핑몰‧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성인 1인 기준 버스여행은 69,000원, 기차여행은 8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관광상품을 통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국화향기와 함평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하며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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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 모터스,자동차 누적 생산 10만대 돌파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전 광산구 빛그린산단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열린 ‘캐스퍼 10만대 생산’ 기념행사에 참석해 출고되는 10만호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대한민국 1호 상생형일자리를 실현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자동차 누적 생산 1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 9월 15일 첫 차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 1만2000여 대, 2022년 5만여 대에 이어 올해 10월10일 기준 3만8000여 대를 생산, 약 2년여 만에 누적 생산 10만대를 달성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일 광주글로벌모터스 행사장에서 ‘창사 4주년 및 캐스퍼 10만 대 생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광태 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정무창 시의회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상익 함평군수, 김나윤 시의원, 유원하 현대차 본부장, 글로벌모터스 사외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누적 생산 10만대 돌파는 지난 2019년 9월 20일 회사 설립 4년 만에 이룬 쾌거로, 그동안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회사가 안정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10만 대 돌파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 하반기 전기차 생산과 함께 내수와 수출을 병행함으로써 캐스퍼의 시장 확대는 물론 일자리도 크게 늘려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 국민이 신뢰하는 기업, 나아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누적 생산 10만 대 돌파 등 빠르게 안정되고 미래 비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상생을 실천하고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등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으로서 역량을 확보한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광주시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은 물론 광주시민들의 애정 어린 응원과 주주들의 적극적인 투자, 현대자동차의 참여와 지원 등도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안에 전기차 생산 설비를 갖추고 내년 상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들어가면 생산 차종의 다양화, 수출과 내수 병행을 통한 시장 다변화, 일자리 창출 확대 등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 확보와 획기적인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사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구성원들의 헌신 덕분에 많은 어려움을 뚫고 1호 양산차 캐스퍼 10만대 생산 쾌거를 이뤘고 내년부터는 전기차 생산이라는 기쁜 소식도 있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미래차 전환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은 광주가 준비하는 모두를 위한 경제, 포용경제의 실증 현장이 될 것이다. 광주는 GGM과 함께 명실상부한 미래차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안에 전기차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성공적인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 전기차 양산 돌입,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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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 미국시장 개척 나선다광주김치가 미국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김치수출을 위해 세계김치연구소가 ‘수출마케팅 및 시장개척 컨설팅사업’을 추진한 결과 김치제조업체 4개사의 광주김치 2.5t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미국 수출에 참여하는 김치업체 4개사는 ㈜김치타운, 빛고을김치, ㈜채자연, ㈜해담촌이다. 100% 국내산 원부재료를 활용한 고급 프리미엄 김치로 배추김치와 갓김치 2.5t을 미국 LA(Los Angeles) 시장에 선보인다. 일반적인 김치수출 단가는 ㎏당 4000원 내외인데 반해 이번 수출은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 8000원으로 높은 가격으로 수출이 성사됐다. 김치업체 4개소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에서 열리는 ‘LA한인축제’에 참가, ‘광주김치 맛보다’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업체들은 이 기간 축제에 참여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홍보·판촉활동을 벌인다. 광주시는 김치제조업체의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종균적용 상품김치 개발’, ‘광주김치 품질안전관리 지원’, ‘유럽연합(EU)복합식품 인증 젓갈을 활용한 유럽연합(EU)시장 진출’, ‘일본 기능성표시제도를 활용한 일본수출제품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며 김치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LA수출이 지역 김치업체들의 해외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내년에는 LA한인축제에 광주김치 뿐 아니라 다양한 광주 대표 식품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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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에이스페어’ 2억만달러 수출상담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광주에이스페어(Asia Content&Entertainment Fair)’에 3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2억만달러 규모의 투자상담이 진행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광주에이스페어’는 ‘콘텐츠에 빠지다!(Content Dive!)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세계 콘텐츠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면서 총 914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2억만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액을 기록했다. 광주지역 콘텐츠기업들의 수출 성과도 이어졌다. 광주 애니메이션·실감콘텐츠 기업 스튜디오지바바㈜는 인도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 하이테크 애니메이션과 제작 협력, 100만달러 규모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 ㈜스튜디오버튼은 중국 ‘바인톡 크리에이티브(유)’와 다이노맨 시즌1, 2 영상 배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4월 중국 내 쥬라기캅스1 대규모 방영을 앞두고 있다. 올해 광주에이스페어는 전세계 33개국 400개 콘텐츠 기업이 510개 부스로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신제품을 내놨다.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부터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체험, 확장현실(XR)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까지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CJ이앤엠,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한국직업방송, 대교어린이티브이, 인도네시아 국영방송국 RTV(Metropolitan Televisindo), 중국 ‘망고 티브이’, 쿠바 ‘카날 하바나’, 과테말라 ‘그루포 챠핀티브이’, 브라질 ‘글로보 티브이’ 등 국내외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밖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 스토리 페스티벌’은 컨퍼런스, 스토리 피칭, 스토리 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2023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에서는 웹툰 작가 토크쇼, 드로잉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새롭게 열린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게임 개발자, 그들의 역량과 가능성의 진화’라는 주제로 열려 광주가 이스포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주말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대교 어린이TV의 ‘놀아줘클럽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버블쇼, 세모귀 마켓, 쥬씨 페스티벌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제4회 광주 에이스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캐릭터 퍼레이드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광주에이스페어는 콘텐츠 전문가와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 산업의 교두보로써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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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524억원 부과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토지와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1524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156억원, 서구 352억원, 남구 199억원, 북구 313억원, 광산구 504억원이다. 재산세 중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은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가능하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계좌이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경우 은행 업무시간외에도 이체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기타 재산세 부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물건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재산세 부과 안내 : 동구 062-608-2982, 서구 062-360-7282, 남구 062-607-3121, 북구 062-410-8142, 광산구 062-960-8125 심인섭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부 기한인 10월4일까지 납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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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삼성, 고마운 파트너,스마트팩토리 지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전 광산구 하남산단 삼성전자 광주제2캠퍼스 글로벌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 참석해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기업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제2캠퍼스에서 열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를 버티는 길은 역설적이게도 혁신·투자·스마트화에 있다. 기업이 체질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마트팩토리가 불가피하다. 스마트팩토리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 설계 및 개발, 제조 및 유통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청 국기게양대에는 광주의 기쁜 날이나 기념하고 축하할 일이 있는 기관‧기업‧국가‧도시의 깃발을 다는데 오늘은 저와 공직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삼성의 깃발을 게양했다”며 "광주에는 삼성의 정밀금형개발센터, 프리미엄가전의 테스트베드인 그린시티사업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C-lab 아웃사이드,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GIST 계약학과, 희망디딤돌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은 광주의 참 고마운 파트너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세계 글로벌 전진기지가 광주에 있는 만큼 삼성이 광주의 자부심이 되고, 광주가 삼성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민형배 국회의원,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함께하는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 제조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추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등은 2015년부터 8년 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스마트공장 3.0’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사업 목표는 200개 사이며, 지난 6월 모집공고를 내 100여개 사를 우선 선정했다. 이 중 광주지역 기업은 5개 사가 포함됐다. 대중소상생형 사업에 선정되면 정부와 대기업이 각각 총 사업비의 30%씩 60%를 지원하고, 광주시는 기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0%(최대 2000만원)를 추가 지원한다. 나머지는 기업 자부담이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9월 11일 대중소상생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추가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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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광주연구원’, 도시 미래가치 이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6일 오후 광산구 진곡산단 옛 그린카진흥원에서 열린 (재)광주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지역 미래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재)광주연구원이 6일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날 오후 광산구 진곡산단 옛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광주연구원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임미란·박필순 시의원, 이정선 시교육감, 박병규 광산구청장, 조선대·호남대·광주대·남부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출발을 알린 광주연구원은 앞으로 ‘기회도시 광주의 정책플랫폼’으로서 서남권 중심도시 광주의 발전을 선도한다. 광주연구원은 지역 연구거점기관으로서 지식정보를 축적하고 지역 연대와 연구 협력의 싱크넷(Think Net)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치국 초대 광주연구원장은 ▲개방형 공간 혁신으로 머물고 찾고 싶은 ‘매력도시’ ▲디지털 기반 융복합 산업생태계가 구축된 ‘첨단산업도시’ ▲인권·복지 중심의 건강한 공동체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형성하는 ‘포용도시’를 목표로 한 ‘공간·산업·문화 중심의 특성화 연구 수행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맞춤형 연구 ▲광역권 연구 ▲지식생태계 조성 등 3대 연구 방향 등도 제시했다. 광주연구원은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대학·전문가 등과 기능 중심의 융복합 연구 및 협력체계인 싱크넷를 마련하고, 광주정책포럼(가칭)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공론 플랫폼 기능을 담당한다. 광주정책포럼(가칭)은 광주시민과 관련 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개방형 포럼으로 운영하며 광주 정책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해 나간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신설 광주연구원이 안정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성, 민첩성, 신뢰, 존중의 4대 가치를 반영해 조직 혁신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내일 도시,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새출발을 알린 광주연구원은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고, 광주의 새로운 길을 내 대한민국의 표준을 만드는 싱크탱크가 될 것이다”며 "닫힌 연구가 아닌 대학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역량을 모아가는 열린 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광주FC가 시민의 사랑을 받는 데에는 승부를 떠나 시민을 즐겁게 하는 공격축구를 하기 때문”이라고 소개한 뒤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최치국 원장과 구성원들이 ‘시민을 즐겁게 만드는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재)광주연구원은 1995년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발해 2007년 광주발전연구원, 2015년 광주전남연구원으로 통합 운영되다, 운영상 비효율을 개선하고 시‧도 맞춤형 연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발전적 분리 운영을 결정, 광주연구원으로 독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