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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회복 위한 ‘걷고 싶은 길’ 만든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걷고 싶은 길 분야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보행자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환경분야 회복력 전략의 하나로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 정책을 추진한다. 보행특화지역과 영산강·광주천변을 중심으로 한 보행축을 통해 도시 전반을 재설계하고, 시민이 편리한 ‘걷고 싶은 길’을 잇는다는 것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걷고 싶은 길 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은 광주시가 올해 도입한 과제 중심의 융합행정 첫 사례이다. 시민이 걷는 길에 즐거움과 쉼, 안전과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사람과 공동체를 회복하고 나아가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편하게 걷고 머무르길 ▲모두가 안전하게 걷길 ▲자동차 대신 타보길 ▲기후회복, 함께하길 등 올해 중점 추진할 4대 분야, 8대 대표과제(광주 청춘 빛포차 거리, 차 없는 전당길(가칭), 무등산 명품 길, 미술관 산책길, 서창 감성 조망 길, 시민 안심 길, 평동 15분 자전거 길, 에너지 전환 길)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이밖에도 접근성·연결성·편리성 3대 원칙에 근거해 시민이 걷고 싶은 길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편하게 걷고 머무르길 먼저 올해 5월부터 광주공원 일대를 젊음과 낭만이 있는 ‘광주 청춘 빛포차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포차거리는 단기적으로 위생, 화장실 문제 등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실천 방안을 검토하고, 장기적으로 제도권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공영주차장 부지를 광장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시켜 ‘문화가 있는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부터 전남대병원를 잇는 기존의 광산길은 ‘차 없는 전당길(가칭)’로 조성한다. 기존 2차로에서 보차 가변형 5차로(차로3+보도2)로 확장하고 일요일마다 아스팔트 초크아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더해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 청춘 빛포차 거리’와 ‘차 없는 전당길’ 그리고 푸른길과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양림동, 동명동, 서남동의 원도심을 연결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문화자원과, 충장‧금남로의 지역 상권을 연계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세 번째로 연간 209만명이 방문하는 무등산에 숲, 그늘, 바람 등 자연과 문화, 사색, 건강이 있는 ‘무등산 명품길’을 조성한다. 늦재삼거리부터 토끼등 비포장구간 1.2㎞(기존 황톳길 205m+신규 950m)에 맨발 황톳길을 만들고 어린이 숲 놀이터 등 힐링체험공간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평두메 람사르습지 등록과 야생생물서식지 보호사업 등 생태적 보전을 추진하고 도시생태축인 무등산과 삼각산을 연결한 빛고을 생태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네 번째로 예술의전당, 아시아예술정원과 디지털가든, 시립미술관, 역사민속박물관, 용봉제, 비엔날레전시관을 잇는 ‘미술관 산책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외공원 내에 테마가 있는 문화정원, 생태예술놀이정원, 하늘다리를 만들어 아시아예술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립미술관 일대에 미디어 파사드와 미디어아트콘텐츠가 있는 아시아디지털가든을 조성한다. 다섯 번째로 올해 12월 ‘서창 감성 조망길’을 시작으로 물길, 숲길, 사람길을 연결하는 리버라인 100리길 조성이 본격화된다. 서창 감성 조망길에는 서창 나루 마지막 뱃사공 박호련 길, 임진왜란 의병장 김세근 길 등 인물테마 보도길과 영산강변 억새길, 나눔누리숲, 노을조망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 모두가 안전하게 걷길 올해 3월부터 어린이, 노인, 여성, 장애인 및 일반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시민 안전길’ 3개소를 조성한다. 시민 공모를 통해 폭염 취약 공간, 교통사고 취약 공간, 범죄 취약 공간을 주제로 3개소를 선정하고,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보행 취약 요인 분석과 개별 단위사업간 최적의 융합방안을 도출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 안전, 건축경관 관련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여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 자동차 대신 타보길 올해 10월부터 산단에서 자전거 한 대로 충분한 ‘평동 15분 자전거 길’을 조성한다. 평동역에서 직장까지 최대 도보 47분, 자전거로 12분이 소요되며, 산단 내 무료셔틀버스는 출퇴근 시간대만 운영하고 있어 산업단지내 교통이 불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평동산단을 중심으로 산단 내 기업들의 수요 조사를 실시해 공유 자전거를 보급할 계획이다. 공유 자전거는 기존에 자치구, 교통공사가 보유한 자전거를 활용하며, 참여 기업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후 운영 성과 등을 확인하여 자전거 15분 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기후회복, 함께하길 ‘에너지 전환 길’의 일환으로 노후 공공건축물과 노후 주택의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시민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공공기관과 시설, 기업의 유휴 부지를 임대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시민햇빛발전소를 운영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걷고 싶은 길 분야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관련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는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고 단위 과제별 부서간 협업협의체인 ‘워킹그룹’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민 공모전, 사회실험, 시민포럼 개최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하도록 시민참여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걷고 싶은 길’은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보행자 중심도시로 가기 위한 도시회복력 정책이자 기후위기대응 정책”이라며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접근성·연결성·편리성 3대 원칙에 집중해 정책 전반을 설계하겠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와 기관은 유기적으로 연대하는 융합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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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형선 신대방역세권 재개발 조합장 후보 인터뷰신대방역세권 재개발은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은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600-14번지 일대 5만8천747㎡를 재개발 사업으로 조합이 설립되면, 이곳에 지하 5층부터 지상 30층까지 아파트 1천 800여 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될 예정으로,지난 2020 년 11월 5일 동작구청으로부터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아, 일부 토지 소유자들의 반대에도 불구 추진 위원회에서 2023년 12월 15일 조합설립 동의율 75%를 달성하고, 지난 2023년 2월 11일 서울시 신대방역세권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2024년 2월 조합창립총회 개최 후 2호선 역세권 지역인 동작구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그 동안 사무장을 맡고 있던 신대방역세권 재개발 조합장 김형선 후보를 만난 인터뷰 내용이다. Q1: 신대방역세권 재개발 조합장 후보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A1: 저는 유년시절부터 신대방동에 뿌리내리고 지금까지 우리 지역의 이웃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주변 노 량진, 흑석동, 신길동 일대의 재개발사업이 추진되어 지역이 발전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어 2010년 동작 구 구의원과 서울시 정무수석과 의기투합하여 사심 없이 우리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자는 뜻을 세웠고 이 뜻이 지금의 신대방역세권 재개발 사업을 태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의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의 시작을 함께 하고 저보다 훌륭한 지역어른께 발전을 부탁드리고 소망하는 주민으로 돌아 가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여타 주변지역과 같이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표하던 중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는 지역민의 요청을 받아 현재 추진위원회 사무장직을 수행 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사무장 일을 맡아보며 사실과 다른 오해에 마음 아파하고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추진위원회를 응원해 주시는 대다수의 토지등소유자님의 지지와 열망을 자양분 삼아 열심히 노력하였고 곧 조합설립을 이룰 수 있는 성 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사무장으로 일하며 토지등소유자님께서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을 통해 원하는 주거환경, 필요한 편의시설 그 리고 재개발을 통한 희망사항을 많이 알고 있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현재도 최선을 다하였고 조합장으로 선출된다면 이런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별도의 업무파악 없이 연속성 있는 업무 토지등소유자를 위한 일관성 있는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출 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2: 추진위원회 승인 후 일부 주민들의 불만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추진위원회의 토지등소유자 분들의 힘만으로 75% 조합설립 동의서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A2: 수많은 루머를 만들어 유포하고 토지등소유자 분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일부 주민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활동했으나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기다려주신 토지등소유자분들의 믿음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토지등소유자분들이 추진위원회가 ' 차려 놓은 밥상에 수저만 언고 꽁으로 먹으려 한다'라고 일부 주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하지만 그 일부 주민들도 함께 해야 할 분들이고 이번 조합설립을 통해 더 이상 분열 없이 신속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전체 토지등소유자분들이 추진위원회로 믿음을 보여 주신 것 이상으로 추진위원회도 토지등소유자분들을 믿고 있으며 그동안 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을 위해 노력한 대가는 꼭 보여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사업 진행을 방해만 했던 분들을 인정하는 구역은 단 한 곳도 없을 것이기에 조합장 출마를 앞 두고 좋은 결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3: 토지등소유자분들을 위한 선거 공약은? A3: 우선 여타 재개발 현장의 조합장 후보자가 구체적인 대안이 없는 빈 껍데기 같은 신속한 사업추진, 개발이익 실현의 공염불과 같은 공약을 제시하여 우리 토지등소유자님들을 기망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약속하는 신속한 사업추진은 구체적으로 당선 1년 내 시공사 선정, 당선 2년 내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당선 3년 내 조합원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하는 이른바 1,2,3 목표달성을 약속하겠습니다. 개발이익의 최대실현은 아파트와 상가가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사람에게 애용될 수 있는 상가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입지여건상 지하철을 이용하여 강남권과 여의도 등지를 출퇴근하는 젊은 층이 이용할 쾌적하고 편리한 연도형 상가, 멀티플렉스형 상가를 만든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가는 같은 상가라도 불과 수십 미터의 위치변화로 상가의 가치평가가 달라지고 심지어 미분양이 나기도 합니다. 저는 이와 같은 병폐를 막기 위해 상가의 설계를 실제 장사를 하시는 소유자님들께 문의하여 장사하고 싶은 상가, 그리고 수요층이 이용하고 싶은 상가를 만들기 위해 시공사와 MD 전문가를 초빙하여 건설되는 모든 상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상가가 활성화되어야 지역의 가치가 상승하고 지역의 가치 상승은 바로 토지등 소유자님이 거주하실 아파트의 가치 상승과도 직접 연결되기에 반드시 중점가치를 두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등 그 입지여건이 뛰어난 신대방역세권의 입지여건을 최대한 이용하여, 향후 신축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편하게 살 수 있는 보금자리로 만들겠습니다. 당연한 약속이지만 모든 협력업체의 선정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만 선정, 토지등소유자님과의 신뢰의 기본 바탕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물론 토지등소유자님은 모두 로열동 로열층에 우선 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토지등소유자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지킬 수 있는 약속을 공약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토지등소유자님께서도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Q4: 신대방역세권 재개발 토지등소유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4: 저는 추진위원회 일을 맡아보며 우리 토지등소유자님들께서 재개발을 통해 실현하시고자 하는 비전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간 추진위원회에서는 우리 구역이 신대방역에 접하고 있어 2호선을 이용해 강남으로 출퇴근자가 있어 사업 구역 주변으로 원룸촌이 형성되어 있고, 향후 우리 지역이 발전한다면 소형주택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뿐만 아니라 토지등소유자님들의 개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세대분리형 구조를 적용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입지여건을 감안할 때 강남권에 출퇴근하는 젊은 수요층이 풍부하게 있어 연도형 상가, 멀티플렉스형 상가 등 수요자 선호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설계를 준비한다는 것도 이미 안내드린 바 있습니다. 물론 상가를 구성함에 있어 상가를 소유 하신 소유자님의 의견 반영은 필수적으로 할 것이며, 주택과 상가 소유자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안)을 준비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소유자 권리와 이익 실현을 시킬수 있는 업무를 준비하고 있는 제가 조합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면 업무에 공백 없이 일괄성 있는 일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속하면서 토지등소유자님이 원하는 연속성 업무추진이 가능한 후보자가 당선 돼야 우리가 염원하는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반드시 토지등소유자님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Q5: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A5: 조합장으로 출마하며 토지등소유자님께 다양한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판에 박히고 듣기 좋은 빈 껍데기인 空約이 아닌 지킬 수 있고 지켜져야하는 公約을 제시할 것이니, 부디 토지등소유자님께서는 수십 년 이웃 주민인 제게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환절기 토지등소유자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 조합장 후보자 김형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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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2국, 콜롬비아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진행㈔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이 2월 6일 콜롬비아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1차시가 온라인으로 시작되었다. 이날 교육은 끌라우디아 아라곤 깔리시 공무원, 쉬를레이 로드리게쓰 변호사, 에디뜨 카스땨뇨 인권운동가 등 수강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와 스페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PLTE이란 현재 지구촌의 전쟁으로 인해 난민이 발생하는 등 평화 활동이 필요한 시점에서 평화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지구촌 여성을 평화로 하나 되게 하고, 평화의 정신을 가르치는 전문 강사 육성 교육이다. 콜롬비아에서는 처음 진행된 PLTE 교육은 오프닝과 함께 IWPG 직원 소개 및 PLTE 1차시 ‘나의 가치 그리고 평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과 나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콜롬비아 수강생 모두 여성인권과 평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는 인생의 4계절을 이야기 나눔으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끌라우디아는 "IWPG의 평화강의자 교육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모든 여성이 듣고 배워야 하며 특히 영상을 통해 보았던 생명의 탄생과 자연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쉬를레이 로드리게쓰는 "우리가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게 되는 기회인 것 같다”며 나로부터 시작된 평화를 행동으로 옮겨 주변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우리의 가족 그리고 주변까지도 모두 다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에디뜨 카스따뇨는 "수업을 통해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나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며 "우리는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평화를 위해 함께 일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PLTE 신청 자격은 IWPG 회원이 되어 평화를 사랑하고 평화문화를 전파하고 싶은 성인 여성 누구나 가능하며, 현재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기간은 총 10회이며 본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수강자에게는 평화강의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이 수여된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55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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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청년 일경험 상담하세요”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9∼21일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드림만남의 날’은 청년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참여 사업장)와 구직청년의 일경험 상담을 연결해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등 295개 드림터가 참여하며, 이들 드림터는 330개 부스에서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해 상담한다. 또 광주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드림터 상담일정과 일경험 제공 직무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http://www.gjyouthdre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 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하게 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세전 167만여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63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았다. 광주시는 일경험에 참여할 제15기 드림청년 43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20일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드림만남의 날’에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21일 밤 9시까지 누리집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7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과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은 3월 4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매칭된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하게 된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는 2017년부터 청년들이 일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구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관심 있는 직무에서 실제 일경험을 하며 직무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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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취약계층 고독사 조기발견한전MCS 권혜영 매니저./ 한전MCS 제공 [남도타임뉴스=김두만 기자]지난 1일, 한전MCS 동대구지점의 권혜영 전력 매니저는 노인돌봄 SNS서비스인 ‘부모님 안부 톡! 톡!’ 시스템을 통해 고독사 어르신을 조기 발견하여 화제다. 한전MCS 동대구지점은 지난 7월, 대구 동구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부 톡톡 서비스 운영을 통해 고독사 예방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부모님 안부 톡! 톡! : 말벗 되어주기, 반찬지원, 특이사항 문자안내 등의 활동으로 부모님의 소식을 전해주는 노인 전용 SNS돌봄 서비스 권혜영 전력 매니저는 동대구지점에 근무하며 ‘부모님 안부 톡! 톡!’ 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매달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안부 톡톡 서비스 취약계층 대상이었던 어르신이 연락이 닿지 않아 즉시 집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집안 마루 앞에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해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했으며 그 결과 신속히 유가족 품으로 인도했다. 권해영 전력 매니저는 "주무신 것처럼 보였다.”며, "살펴보니 쓰러져있는 할머니를 발견해 고독사로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고 하루속히 유가족의 품으로 가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취약계층 관리통합 시스템 화면 한전MCS 정성진 사장은 "인적안전망으로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내는 한전MCS 직원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및 서비스 연계와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MCS는 전력량계 검침 토털서비스 전반을 수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ESG경영을 기반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 대상으로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력데이터를 기반한 예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전력매니저를 연계하여 취약계층 대상으로 안부살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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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대인시장서 직접 장보며 설물가 점검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오전 동구 대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설 연휴를 앞둔 6일 오전 동구 대인시장을 찾았다. 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화재공제라고 들어보셨어요? 안 바쁘실 때 한 번 읽어보시고 꼭 가입하세요!” 강 시장은 특히 최근 전통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에게 ‘화재공제 가입’을 독려했다. 홍보 유인물을 나눠주며 화재공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가입 때 광주시와 자치구 지원 등을 꼼꼼히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한과·들깨강정·김·참기름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귀담아들었다. 이어 시장 내 한 순대국밥집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명절 물가 동향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대인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장실·매대 등 노후시설 개선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온라인진출) ▲관광객 연계 방안 등을 건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통시장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화재공제를 직접 홍보하고, 경제위기 여파로 시름에 잠긴 상인들과 직접 대화하기 위해 대인시장을 찾았다”며 "시장 침체에 따른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대인시장을 살리려면 ‘사람’이 북적여야 하기에 꿀잼도시 광주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로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 128명의 공직자들은 소방본부, 상인회와 3인 1개조 홍보반을 구성해 등 광주지역 24개 전통시장 2599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공제 가입 캠페인’을 벌였다. 광주지역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10월말 현재 65.4%에 그치고 있다. 전체 영업 중인 2599점포 중 1700점포가 가입됐고, 나머지 899개 점포는 가입하지 않았다. 광주시는 소상공인 안전망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60%(최대 12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수산물,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8일까지 국내산 수산물과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행사기간 내 1인 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 수산물 환급행사를 여는 전통시장은 양동시장(연합), 남광주(해뜨는)시장, 월곡시장, 대인시장, 봉선시장 등 5곳이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남광주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대인시장, 양동시장, 경열로시장, 양동건어물시장, 양동수산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월곡시장 등 전통시장 10곳에서 실시 중이다. 광주시는 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시민생활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생활안정과 물가안정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생활 안정대책 ▲비상진료 예방대책 ▲물가안정대책에 초점을 두고 3개분야 10개항목 43개 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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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2국, 이서연 지국장 사파 마흐무드(리비아 민주당 여성부 부장)와 온라인 교류 모임㈔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이 지난달 30일 사파 마흐무드(리비아 민주당 여성부 부장)와 온라인을 통해 교류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을 통해 IWPG 소개와 4대 사업에 관한 설명과 함께, 중동국가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영상 시청 및 리비아 여성들의 평화활동에 대해 소통했다. 또한 리비아의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국가적인 차원으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파 마흐무드 부장은 "IWPG와 평화의 일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에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평화 프로젝트, 여성평화교육 등 리비아 여성들이 할 수 있는 평화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리비아 여성들의 인권 및 평화활동 등 향후 평화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모색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55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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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2국 해외 신규 회원 ‘웰커밍’ 행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1월 27일 호주·예멘·탄자니아·이라크 등 약 20여개 국가 해외 신규 회원과 각국 언론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커밍’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웰커밍 행사는 IWPG 소개와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글로벌국장 인사말, IWPG 회원들의 역할과 비전, 축사 영상 및 사례발표 영상 시청, PLTE(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웰커밍’ 행사를 통해 IWPG 회원으로서 평화활동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고, 국내외 언론인들이 참석해 자발적인 언론보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시간이 됐다. 선배들의 우수 사례 공유에서는 탄자니아 릴리안 음사키 공중 보건 전문가가 많은 회원들을 여성평화교육으로 탄자니아에 평화의 바람을 일으켜 작년 9월 ‘2023 세계여성평화콘퍼런스’를 통해’ 여성지도자들에게 확산시켰다. 또한 예멘 샤피카 사이드 압도 여성 국가위원회 위원장은 300여명의 신입회원을 가입시켜 예멘을 평화의 빛으로 만드는 데 기초를 세웠음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라미아 알 에리야니 예멘 평화학교 설립자는 축전 영상을 통해 "2018년 IWPG 회원 가입 후 평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새로운 회원들이 IWPG와 함께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운 평화의 세상을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평화와 안전을 누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웰커밍에 참석한 에티오피아의 예예인하레그 카사 약사는"온 힘을 다해 에티오피아 시민들의 평화를 위해 일할 것을 약속하며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IWPG의 평화 회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1세기에도 끊이지 않는 전쟁을 보고 우리의 평화를 위한 갈망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랑스러운 것이다”라며 "평화는 국가, 인종, 이념을 넘어 우리의 시공간을 초월한 가장 강력한 빛이고 이 빛들이 모여 온 지구촌의 미래를 밝힐 것이다. 앞으로는 인류애를 가진 평화인이 가장 많은 국가가 선진국이 될 것이고, 여러분이 모두 그 평화의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IWPG 글로벌 2국은 2월부터 진행되는 온리피스컨퍼런스,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국가별 예선대회, 3월 뉴욕 UN CSW, 3.14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기념식,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식,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협력국가와 함께 평화를 이루어갈 것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60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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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호흡기감염병 주의하세요”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감기 증상 등을 보이는 다양한 호흡기감염병이 잇따라 유행하고 있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내원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다. ▲ 원인병원체(바이러스 9종) : 인플루엔자, 리노, 호흡기세포융합, 파라인플루엔자, 사람코로나, 사람메타뉴모, 아데노, 사람보카, 코로나19 모니터링 결과 지난해 11월에는 광주지역 호흡기감염병 원인 병원체로 리노바이러스(28.2%), 아데노바이러스(20.7%)가 유행을 주도했으며, 12월에는 사람코로나바이러스(18.4%), 리노바이러스(18.1%)가 유행했다. 2024년 1월 3주차까지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20.4%)와 인플루엔자바이러스(19.4%)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전파경로나 증상이 유사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주로 발열, 기침 등 급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초 호흡기감염병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일반 성인에게서는 감기 수준의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의 경우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중증 감염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종필 보건환경연구원 신종감염병과장은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며 "급성호흡기감염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병원체들을 지속 모니터링해 유행 양상을 신속히 공유, 시민들이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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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여수지부, 2024 평화 간담회 개최㈔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 여수지부(IWPG, 지부장 최윤겸)는 25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각계 각층의 지역시민단체, 여성미술협회 작가 및 IWPG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평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2024년 IWPG 슬로건 아래’글로벌 미래 여수, 평화로 말하다‘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평화를 이룰 각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를 위한 실천 방향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평화 간담회를 위해 글로벌 2국 협력국가의 여성지도자들 샤파크 제프리(호주파키스탄 여성연합회장(페찬TV 대표), 아흘람 베이다운 레바논 국제법 교수, 파스칼 이스호 와르다(이라크 이민 및 난민부 전 장관, 함무라비 인권단체 대표), 마이다 쉬레임(요르단 가족문제 및 여성위원회 대표 국회위원)이 축전을 보내왔다. 최윤겸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가 구축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니 이 자리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며 "이번 평화 간담회에 참석한 분들이 평화 실현을 위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IWPG와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손차영 여수여성미술작가회 전 회장, 정훈식 여수발전협의회 회장, 박혜원 IWPG 여수지부 평화교육부장이 발제를 했다. 손차영 아뜨리에 갤러리 대표는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과 평화 문화 전파’에 대한 발제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가치와 생명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갈등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정과 사회와 더 나아가 전세계 여성들이 하나가 되어 평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정훈식 회장은 "글로벌 시대에 시민단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경쟁과 대립을 넘어 관용과 협력, 이해와 평화적인 연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혜원 평화교육부장은 "기존 국제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평화 해답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이 유엔에 상정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촉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별히 2명에게 공로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기남 신동아방송 본부장은 언론인으로서 시대를 앞서가는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신속한 평화 보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반도개발연합호남회여수지회 최순영 회장은 탁월한 역량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IWPG와 연합하여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민에게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평화문화의 선도자로 키워나가기 위해 기획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수상작 전시회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수상작을 감상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한 평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전 세계 전쟁 종식의 해답은 ‘DPCW’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60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