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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쾌거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 함평군 제공 함평군은 "전남도 주관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및 상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중심 기술지도가 타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빛을 발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에 대해 ▲방제실적, ▲종합만족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15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군은 올 한 해 ▲영농철 영농현장 기술지원 ▲농업인단체 역량강화 ▲탄소중립 기반의 지속가능 과학영농 지원 ▲샤인머스켓 수출지원 ▲지역맞춤형 스마트팜 기술보급 등 다양한 농촌 진흥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모두가 매일같이 농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적극 소통‧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20억원)’과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32억원)’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도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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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잠들지 않는 감시자역할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문을 연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어린이 보호용, 차량번호 인식용 등 총 9600여대의 CCTV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89명의 관제원이 5개조 3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통해 빈틈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개소 이래 강력범 검거·절도 등 범인 검거 719건, 응급환자, 재난재해, 교통사고를 비롯한 사건·사고 예방 활동 4830여 건의 실적을 거뒀다. 이같이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소방·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하고 강력 범죄를 근절하는 등 ‘안심도시 광주’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통합관제센터는 강력범죄 예방과 근절은 물론 음주·노숙자 발견, 응급환자 신고, 재난재해 대비 등 사건·사고 예방 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CCTV통합관제센터는 항상 빈틈없이 관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활동내용> ▲사례1. 지난 11월6일 오전 10시께 마약 판매 수배 차량의 긴급 지령이 내려졌다. 관제원이 실시간 추적 관제를 유지하는 중 인근 모텔로 차량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119가 현장 주변을 조사해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사례2. 11월25일 오후 2시30분께 강도가 집 내부로 침입해 상해를 입힌 뒤 현금을 들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통합관제센터는 현장 주변 CCTV 관제 중 강도가 타고 온 오토바이를 찾아 경찰에 신고했다. 관제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추적 끝에 범인을 검거했다. 통합관제센터의 즉각적인 조치가 아니었다면 강도 검거는 물론 피해자와 시민의 안전이 위험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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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아랍계 보이스피싱 조직원 일당 검거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 피해자에게 저리대환 대출을 빙자하여 작년 10월 경 약 3,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이집트 국적 A씨 등 불법체류 외국인 7명을 1년간 추적한 끝에 동두천 등에서 검거하였다. 이 중 3명 구속 및 2명을 불구속하고, 1명 강제추방, 도주한 해외 총책 B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제공조를 통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검거된 A씨를 포함한 피의자들은 대부분 이집트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들로, 이집트 내 정치적인 혼란을 피해 관광비자로 입국한 후 난민 신청하며 체류기간을 연장 해 오다 그 기간이 끝나자 불법체류 해 왔다. 이들은 해외에 총책을 두고 계좌모집, 출금, 전달책의 역할을 분담하였고 범행에 이용할 계좌를 외국인들에게 개당 150만원에 사들여 해외에 있는 공범에게 제공한 후 이 계좌에 입금된 피해금을 출금하여 해외로 수출하는 물건 대금에 섞어 보내는 속칭 환치기 방법을 통해 해외 상선에게 전달하였으며, 수익금으로 고급 외제차를 구입하여 운행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해 온 것으로 확인 되었다. 특히 국내계좌 모집책인 A씨는 자신이 범행으로 얻은 현금 다발과 고급 승용차 사진을 이집트인들에게 보여주며 범행에 가담하도록 유인했으며, 국내 모집총책인 남아공 출신 C씨는 최종적으로 이들 이집트 조직원들에게 피해금을 건네받아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외에도 검거된 조직원 중 2명이 합성대마를 흡연한 사실을 추가 확인하고, 이들에게 대마를 순차적으로 판매한 튀니지 및 베트남, 이집트 외국인 판매상 3명을 각각 특정하여 추적 해 왔으며, 이 중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도피하려던 이집트 판매상을 출국 직전 검거하는 등 3명을 추가 검거하여 그 중 2명을 구속하였다. 검거된 베트남 대마 판매상 C씨는 구글사이트에서 합성대마오일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접하고, 베트남 채팅어플인‘잘로(ZELLO)’를 이용, 베트남 현지 불상자에게 대마오일 7리터(1,750만원 상당)를 샴푸통에 넣어 국제택배를 통해 반입, 이를 다시 소용량으로 나누어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포함한 국내 외국인들에게 재 판매 해 왔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 관계자는 국내에 불법 체류중인 외국인 피의자들의 경우 거주지가 일정치 않고 생활흔적을 발견하기 어려워 추적하여 검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 서민들을 상대로 기존 대출상품을 낮은 이자상품으로 전환 해 준다는 수법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어갈 것이 예상된다며 이런 연락이 오면 일단은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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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3 초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3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장소를 12월 12일(월)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유치원 82명, ▲초등학교 228명, ▲특수학교(유치원) 5명, ▲특수학교(초등) 6명 등 총 321명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2차 시험을 위한 서류를 오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제출해야 하며, 세부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2차 시험은 오는 2023년 1월 4일(수)부터 1월 6일(금)까지 3일간 목포영산초등학교와 목포애향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첫째 날 1월 4일은 교직적성 심층면접, 둘째 날 1월 5일은 수업실연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1월 6일에는 초등교사 응시자만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금)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 또는 확진자 통보를 받고 격리(치료) 중인 대상자는 사전 신청을 받아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사전신청 기간은 12월 28일(수)부터, 내년 1월 3일(화)까지이며, 사전신청 기간 이후 통지를 받은 응시자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험장 내에서는 마스크(KF94 동급 이상)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기타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061-260-03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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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풍산개 곰이·송강,우치동물원에 새 보금자리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전 북구 우치동물원을 방문해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동물원 임시놀이터에서 맞이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곰이’와 ‘송강’이는 평화와 남북화해협력의 상징입니다. 평화의 씨앗을 키워나가는 마음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우치동물원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풍산개 ‘곰이’(암컷)와 ‘송강’(수컷)의 집들이에 초대돼 이같이 환영했다.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가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동물원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일 광주로 온 ‘곰이’와 ‘송강’이는 전문사육사와 수의사의 조언에 따라 건강 상태 확인 후 적응 기간을 거쳐 12일 시민에게 공개됐다. ‘곰이’와 ‘송강’이는 당분간 전문사육사와 수의사의 보살핌 속에서 지내다 적응 및 건강상태가 안정되면 추후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곰이’와 ‘송강’이의 새로운 실내보금자리는 우치공원관리사무소 1층(옛 우치동물병원 진료실)에, 산책 후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임시놀이터는 열대조류관과 큰물새장 사이 잔디밭에 마련됐다. 광주시는 대통령기록관이 사육환경과 우치동물원에 ‘곰이’와 ‘송강’이의 새끼 ‘별이’와 다른 풍산개 두 마리가 살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고 광주시도 ‘곰이’와 ‘송강’이의 양육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문사육사와 수의사의 의견에 따라 적응기간을 거친 뒤 시민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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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정신응급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강승범 보은병원장, 김상대 광주시립정신병원장,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 조은용 첨단종합병원장, 김영철 광주제일병원장)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광주경찰청을 비롯한 국립나주병원, 지역 정신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시장은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 조은용 첨단종합병원장, 김상대 광주시립정신병원장, 김영철 광주제일병원장, 강승범 보은병원장과 함께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응급입원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 ▲24시간 응급입원 요청에 대한 치료서비스 제공 ▲거점 정신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정신질환자 인권보호 등 상호 지원과 협력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시는 민선8기 공약인 ‘정신보건 자살중독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첨단종합병원, 광주시립정신병원, 광주제일병원, 보은병원을 거점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정신응급환자의 즉각 치료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를 비롯한 7개 기관은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시 기관별 역할과 체계적인 공조로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긴밀하게 협조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응급입원 이송·의뢰 및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현장 대응을 맡고, 국립나주병원은 24시간 응급입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거점 정신응급의료기관은 자살시도자와 급성기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을 위한 병상을 지원하고 향후 정신응급 대응협의체에 참여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그동안 시는 정신응급 대응에서 소극적이었는데, 이제 직접 협약의 당사자가 되어 여러 공공·민간 의료기관, 광주경찰청 등과 협조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정신응급 대응체계는 환자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인권의 문제와도 직결되는 만큼 촘촘하게 협력해 환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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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함평군이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군은 "2023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공익활동 1,467명, ▲사회서비스형 80명, ▲시장형 20명 등 총 1,567명으로 지난해 대비 67명 증가했다. 자격 요건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군은 소득수준, 세대 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선발기준표에 따라 선발할 방침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인력은 읍면, 축제엑스포사업소를 비롯한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함평군 노인복지관, 함평 문화원 등 민간수행기관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또는 각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6일까지 각 수행기관에서 개별 통보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어르신들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수요처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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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학동 “두루마을 지도 보고 마을 한 바퀴 둘러보세요”광주 동구(청장 임택) 학동 주민자치회(회장 구제길)는 지난 6일 ‘학동 두루마을 지도 게시판’을 제작·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마을 의제 실현사업 중 하나인 ‘둘러보며 걷기 좋은 학동 이음길’ 조성을 위한 두루마을 지도 게시판을 제작·설치 완료했다. 이 게시판은 대표 마을 브랜드인 ‘두루마을’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마을 명소를 표시하고, 주민들이 직접 둘러볼 수 있는 ‘마을 한 바퀴’ 4개 코스를 개발한 내용 등을 담았다. 학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게시판 제작·설치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개발한 4개 코스를 관련 사업과 연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구제길 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두루마을 지도 게시판을 제작하고 코스를 개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가꿔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학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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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세계인권선언 74주년 기념 인권 존중 캠페인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8일 세계인권선언 74주년을 맞아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세계인권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해 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달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직장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의 다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계인권선언문’ 전시를 비롯해 ▲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사례 및 인권 실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인권 도서’ ▲올바른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주최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을 선보여 인권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적, 인종 등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사람이다”면서 "앞으로도 인권교육, 홍보 캠페인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동구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선보인 관객참여형 ‘인권마당극’을 권역별로 4회에 걸쳐 개최해 매회 공연마다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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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효과 ‘톡톡’전라남도 유아교육진흥원에서 2022년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결과보고회/ 전남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문제행동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 ‘행동중재’ 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일(금)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2022.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의 행동중재사업은 특수교육현장에서 날로 증가하는 행동문제에 대한 대책과 예방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내 22개 특수교육지원센터와 9개 특수학교의 행동중재지원단 운영 및 전문요원 양성과정, 개별 행동중재 프로그램 등 총 3개의 큰 가지로 운영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동중재 업무 담당자와 행동중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문요원 및 프로그램 참여 학생 담당 교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2022년도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2023년도 사업의 운영 방향성에 대해 협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교원은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의 문제행동이 조금이나마 감소되는 것을 보며 뿌듯했다.”며 "특수교육교원 뿐 아니라 모든 교원들이 행동중재의 필요성을 알고 관심을 가져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촘촘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통해 부족한 점을 검토·보완해 행동중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중재 및 지원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