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함평군, 장학생 126명에 인재양성기금 2억6천만원 지급함평군이 2022년 하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 126명에게 장학금 2억6천여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3일 "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인재 대학생 117명, 성적우수 대학생 9명으로 모두 126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한 신청자 133명을 대상으로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지원 자격 요건 등의 심사를 진행했다.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연 1회 상반기에만 선발하던 대학생 성적우수 분야를 연 2회로 하반기에도 선발키로 했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수도권·비수도권 대학교의 지역 구분 없이 등록금 범위 내 최대 300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하는 등 장학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 개편했다. 이상익 함평군수(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위원장)는 "좋은 인재가 곧 그 지역의 경쟁력”이라며 "함평군 출신의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더 폭 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해묵은 갈등 ‘동복댐’, 광주·전남 상생의 길 열었다왼쪽으로 부터 첫번째 신정훈 나주,화순 지역국회의원,강기정 광주광역시장,김영록 전남도지사,구복규 화순군수 / 광주광역시 제공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수십 년간 이어져온 지역갈등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상생의 길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오후 동복댐 일원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와 함께 ‘동복댐 수질개선 및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월 열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동복댐 건설 정비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한 뒤 약 3개월 만에 속도감 있게 추진됐다.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은 1986년 광주시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광주·전남 간 관리권 이양 문제가 발생했다. 지역민 재산권 및 관광명소인 화순적벽 활용 등을 두고 수십 년간 갈등이 이어져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지역 숙원을 해결하고 광주·전남 상생에 새로운 발걸음은 한 발짝 더 내디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순군 이서면 소재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은 기존대로 광주시에서 총괄하되 망향정으로 가는 적벽탐방투어 구간 내 시설물은 화순군이 운영·유지보수 및 안전관리한다. 광주시와 화순군은 동복댐 수질개선과 상생발전을 위해 댐건설 관련법에 따라 마을회관·농로 건설 및 하천정비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동복댐 주변 정비사업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댐주변 정비사업의 재원은 댐건설 관련법에 따라 총사업비 233억원 중 광주시가 210억원을 10년간 연 21억원씩 분할 지원하고, 화순군 등에서 23억원을 보조하기로 합의했다. 전남도는 광주시와 사전 협의를 통한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계획 수립 및 사업관리 등을 총괄한다. 강기정 시장은 "전남이 커야 광주가 클 수 있고 광주·전남은 하나의 공동운명체인 만큼 서로 이익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지역균형발전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상생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과 별도로 1971년 동복댐 건설로 인한 낙후된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농기계구입, 학자금지원 및 지역문화축제 행사지원 등 2002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약 151억원을 지원했다.
-
광주광역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 실시광주광역시는 11월7일부터 각 구청별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4054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당초 11월1일부터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할로윈 사고로 인한 희생자 추모·애도 기간에 따라 1주일 연기키로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깡통전세 사기’ 방지와 판례 중심의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설명 등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지식 습득과 직업윤리 의식 강화로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시장을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실무, 연수 교육을 하고 있는 김덕은 변호사와 신병재 교수가 공인중개사가 실수하기 쉬운 중개사고 유형별 민사실무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가계약 체결 ▲신탁부동산 중개 등을 안내하며, 공인중개사의 법률적 책임 소지를 판례위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과장은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통해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지만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의 중요성과 개업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등록된 구청별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위반사례를 줄이고, 부동산 중개 사고를 예방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중개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보궐위원에 조영희 변호사 임명신임 자치경찰위원 조영희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 위원 1명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치경찰위원에 조영희 변호사를 임명했다. 조영희 신임 자치경찰위원은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광주시 감사위원회 위원 및 광주경찰청 사이버 성폭력 수사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방행정과 경찰행정에 대한 전문지식과 이해도가 높고 법률, 행정, 인권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덕망을 두루 갖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시의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임명된 위원 중 한 명이 지난 6월 개인적인 사유로 위원직을 사임해 후임 보궐위원 임명절차를 진행해 조영희 변호사를 시의회로부터 추천받아 검증절차를 진행하고 최종 임명하게 됐다. 보궐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2024년 5월9일까지다.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보궐위원 임명을 끝으로 7명의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광주형 자치경찰제 안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중앙 구태림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 함평군 제공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지난 26일 사회적약자 보호 부문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보호, 셉테트(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등 3개 분야에 241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29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2014년 설립된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부모교육, 상담 등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여기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검정고시,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인권 보호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태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센터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경자청, 미국 글로벌기업 대상 해외투자유치 추진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이 지난달 일본에 이어 두 번째 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11월4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샌디에이고 지역을 방문한다. 광주경자청은 김진철 청장을 포함한 투자유치 방문단이 미국 내 자동차 부품, 반도체, 배터리 등 10개 핵심 기술기업을 찾아 1대 1 투자유치 상담을 포함한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샌디에고 지역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 가운데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산업 생태계 육성’ 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핵심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광주경자청은 방문 기업을 대상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면서, 내연기관 위주의 관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친환경 자율주행 미래차 전환 촉진을 위해 미국 선진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광주시와 광주경자청이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실리콘밸리 비즈니스포럼(SVBF)과 함께 광주지역 혁신기업과 실리콘밸리 기업 간의 협력, 미국 기술기업과 연계한 네트워킹 지원 등 개청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경자청은 연말까지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 내 자동차부품소재, 전력용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분야 등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진철 청장은 "앞으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신경제도시 광주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투자여건을 홍보할 계획이다”며 "글로벌 핵심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광주가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전, ‘BIXPO 2022’ 개최,탄소중립 선도할 미래기술 한자리에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이하, BIXPO 2022)를 11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은 1천여 명의 국내외 에너지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정승일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관석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BIXPO는 새로운 출발과 도약이라는 의미와 함께 2015년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8회차를 맞는다. BIXPO 2022는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극복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Carbon Neutrality & Energy Security)’를 주제로 전문기술 컨퍼런스, 신기술전시회, 발명특허대전 및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금년 행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개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정책과 R&D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기술 성과의 공유·확산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종합에너지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저녁 8시에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가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 1홀에서 개최되어 국악,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전화로 사전 예매를 선착순으로 받는다. 또한 행사기간 중 한전과 기술보증기금, 광주/전남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는 ‘에너지 기술거래 장터‘에서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양방향 기술거래가 이루어 진다. 즉, 전국 100여 개의 전력·에너지 분야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LS전선과의 ‘CO2 포집 기술이전 계약‘을 포함하여 22건의 기술이전 계약과 MOU 체결식을 시행하고, 한전의 Buy R&D, 기술이전 기업 지원사업 소개 및 상담을 통해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강기정 시장, 국회의원들과 ‘광주살림’ 확보에 총력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광주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용빈·이형석·송갑석·이병훈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 뒷줄 왼쪽부터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조오섭·윤영덕 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무소속 민형배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국회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27일 오전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주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 실·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영덕·이병훈·송갑석·조오섭·이형석·이용빈·김경만 의원,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 등 광주지역에 기반을 둔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이날 미리 예정된 국외 출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고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 현안 6건과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에서 증액이 필요한 25건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주요 현안으로 ▲국가주도 군공항 이전을 위한 법안 마련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립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광주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조성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 지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국비지원 확대 등 사업 6건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미래차 전환 중‧소 부품기업 역량 강화 ▲디지털 기반 미래차부품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혁신성장 지원센터 건립 ▲전기차(EV)기반 모빌리티 실증 클러스터 구축 ▲광주 국제 퍼포먼스페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연계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 ▲주행조건별 인지성능 향상을 위한 센서 검증 데이터 확보 기술 개발 ▲제3순환 고속도로망 도로개설 등 증액이 필요한 국비사업 총 25건에 대해 741억원의 사업비 추가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예산 정국 시작부터 정부와 국회가 상황이 좋지 않고 예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면서도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지가 크지 않고 감세 정책과 긴축 예산 기조 속에서 난관이 예상되지만 국회와 광주시가 힘을 합쳐 긴밀하게 대응하고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어려운 정국 속에서 의원님들이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에 지난해 보다 940억원이 증액된 정부예산안이 반영됐지만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걱정이 크다”며 "신규반영 및 증액이 필요한 부분과 정부안에 반영됐지만 잘 지켜야할 예산이 많고 민생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지역화폐, 노인일자리 등 민생을 최우선에 둔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2022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보다 940억원이 증액된 3조2397억원이 반영됐다. 광주시는 이번 국회 정부예산안 심의에 앞서 광주시 서울본부에 ‘국비확보 상황실’을 설치하고 2023년도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될 때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상임위 위원,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광주동구,김상덕 우리들 병원장 초청 ‘닥터 클래스’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6일 동구평생학습관에서 김상덕 광주 우리들 병원장을 초청해 ‘닥터 클래스’ 세 번째 시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닥터 클래스’는 백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성인병, 치아·눈 건강, 척추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관련 전문의가 해결해주는 맞춤형 강의로 지난 8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열리고 있다. ‘허리 건강 되찾는 척추 건강법’을 주제로 하는 이번 강의에서 김상덕 병원장은 허리질환과 치료법, 허리 건강관리 비법을 강연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층이 많은 우리 동구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강좌를 준비했다”면서 "건강 상식 등 궁금증을 현장에서 전문의에게 직접 물어보고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닥터 클래스는 오는 11월 29일 박은철 광주 당신의 치과 원장의 ‘100세 시대 치아 관리’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과 전화(☎062-608-2633)로 신청하면 된다
-
광주동구,민·관 합동 ‘내지천 도랑살리기’ 환경정화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6일 내지천 중류에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내지천 도랑살리기’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하는 이번 활동은 동구와 광주환경운동연합, K-water 영산강보관리단, 내지천 지킴이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SBS ‘물은 생명이다’ 제작팀이 함께해 내지천을 살리기 위한 내지천 지킴이와 협력 기관 등의 모든 활동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태해설사를 초빙해 수달의 흔적과 토종우렁이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복원돼 가는 내지천의 생태환경을 확인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지천 수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관리에 힘쓰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지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화 활동과 내지천 서식 생물들에 대한 소개를 담은 SBS ‘물은 생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