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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14일부터 제226회 임시회 열어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4일부터 제226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22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시 정부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건의안, 결의안, 동의안 등 33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4일과 22일에는 본회의가 열리며 15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진행된다. 17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시 정부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게 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을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등이 본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여수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 △여수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여수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시민영양관리 조례안 △여수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 △여수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의 의원발의 조례안도 처리 예정이다. 김영규 의장은 "올해 여수시 업무보고를 통해 미래 비전이 잘 담겨있는지, 미래 방향성은 잘 설계됐는지 함께 들여다보고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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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리더대상 자원봉사 소양 교육 실시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단장과 총무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자원봉사 소양 교육 ▲봉사단 리더의 역할 ▲1365 자원봉사포털과 실적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봉사단 간 사업 계획과 다양한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46개 재능봉사단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개개인과 조직이 가진 역량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인 단체이다. 2022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연합봉사활동을 9회 전개해 18648명의 봉사자가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인당 연평균 27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달성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 재능봉사단은 지역 내 여러 마을과 결연관계를 맺어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숭고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포스코와 MOU체결 이후 연합자원봉사, 재능봉사단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유기적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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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본격화광양시는 지난 10일 정인화 시장의 주재로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광양 소재(Materal)전문과학관(이하 과학관) 및 구봉산권역 관광거점(상상놀이터) 조성사업(이하 상상놀이터)’에 대한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 착수보고와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과 ‘부족한 관광자원 개발’ 일환으로 인구 감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공과 어린이 놀이․체험․교육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이하 테마파크)으로 추진하고 있다. 테마파크는 ▲과학관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스포츠클라이밍장 ▲통합주차장 ▲진입도로 개설 등 6개 사업이며, 총 1348억 원(국비 229, 도비 155, 시비 964)을 확보해 지난 1월 숲속야영장 조성을 착수, 2026년까지 단계별로 완료할 예정이다. 보고회 대상 사업인 과학관은 건축 연면적 7010㎡에 사업비 400억 원으로 건축공사 200억 원, 전시물 112억 원, 기타 88억 원이다. 산업도시로 특화된 시의 특성을 반영해 우리나라 최초 유일의 소재(Materal)분야 전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실내 상상놀이터는 건축 연면적 2820㎡에 사업비 195억 원으로 건축공사비 97억 원, 전시물 63억 원, 기타 35억 원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면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광양만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되고 독특한 콘텐츠 개발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를 배려한 공간조성 ▲운영인력과 운영비를 고려한 콘텐츠 선정 ▲사업추진 과정부터 체계적 홍보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본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빠른 시일 내 검토해 전시콘텐츠에 대한 기본 방향을 결정하겠다”며 "특색있는 콘텐츠 구성과 효율적인 공간배치 등 건축 설계사와 함께 유기적으로 협업해 내실 있는 건축과 전시 설계를 통해 운영 시 시설물 변경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과학관과 상상놀이터는 광양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교육․놀이․관광․문화 복합콘텐츠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향후 운영관리 비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구성 등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재과학에 대한 콘텐츠 이해도 조사와 전시물 인식 조사 등을 통해 실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가족 단위의 놀이 체험과 상상놀이 워크숍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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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2월 16일 열려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와 광양시민의 안녕,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오는 16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간(2020년~2022년) 열리지 못했던 약수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민요·제례악 공연, 12개 읍·면·동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합수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참여하는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제례는 광양향교(전교 조현동)의 주관 아래 헌작, 축문 등 기본 제례 형식에 시립국악단(지휘 강종화) 전문 제례악을 가미해 제례의 품격과 예술성을 강화하고, 고로쇠 약수가 풍족히 채취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례 현장을 중계 영상으로 송출해 제례에 참석한 사람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제례 후에는 약수 시음 행사를 통해 고로쇠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로쇠는 예로부터 뼈에 좋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며,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타 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하며 단맛이 좋아 전국 최고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산림청 고로쇠 수액 지리적 표시 제16호로 등록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3월 31일까지 채취하고 판매될 계획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올해에도 품질이 좋은 고로쇠가 풍족하게 채취될 수 있도록 약수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백운산 고로쇠 약수를 많이 음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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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 순천시, 노인복지 예산 1647억원 투입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00세 인생! 노후가 행복하고 편안한 생태도시를 위해 2023년 노인복지 예산과 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1월 말, 순천시 노인 인구는 4만8천277명으로 전체 인구 중 17.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어르신을 비롯한 전 세대가 행복하고 편안한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본예산 기준 사회복지 전체 예산 4280억원 중 38%인 1647억원을 노인복지 사업에 투입했다. ▶ 실버세대에게 힘이 되는 고령친화 환경 조성 먼저,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업은 기초연금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적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도보다 138억6천2백만원을 증액한 1255억8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하였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도 확대하였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는 370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80명이 증가하였으며,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분야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소득창출의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건강바우처사업을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재가급여 이용자까지 확대하여 12600명의 대상자에게 연 12만원의 바우처 급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5월 중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 대회」유치를 확정하여 순천시 어르신들의 위상을 높이고, 박람회 기간 중 순천을 방문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1억1천만원을 배정하였다. ▶ 살던 곳에서 노후실현, 순천형 통합돌봄 추진 순천형 통합돌봄 추진으로 순천형 AI반려로봇 ‘루미’를 확대 보급한다. 전년도 대비 6천5백만원을 증액한 8천5백만원을 배정하였으며, 거동불편 및 우울증 어르신에 반려로봇을 100대를 추가 보급하여 위기상황 대비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지킴이단 등 노인돌봄서비스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55억3천6백만원을 배정하고, 대상자는 45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명 확대하였다.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순천형 통합돌봄 사업으로 시비 5억1천6백만원을 배정하였으며, 600명의 대상자들이 개인별 욕구에 맞는 주거, 건강, 돌봄,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복지시설지원 확충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 보장 노인복지 핵심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등록경로당 운영비, 시설 환경개선비, 양곡비 지원 등에 41억8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686개소의 경로당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양곡비를 지원하며, 경로당 30개소에 입식좌석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 제공을 추진한다. 더불어, 올해 4개소의 경로당을 신‧증축하며, 150개소의 경로당에 물품보강 사업을 추진하여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서면 선평리 일원「순천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 추진에 17억6천4백만원을 배정하였으며, 2025년까지 차질없이 완공하여 치매노인 지속증가에 따른 사회문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 기본보장과 사회활동 참여로 활기찬 노후 지원 확대 어르신들의 신체‧사회‧정서적 건강한 노년생활 지원을 위해 3개 노인복지관 운영에 12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3개 노인복지관에서 4108명의 어르신들에게 어학, 정보화, 댄스, 건강, 취미분야 등 77개 강좌를 운영하고, 경로식당에서는 일 평균 740명의 어르신들에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성이 보장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해 시사톡톡, 어르신 자서전쓰기, 노인부부 관계개선 사업 등 각 복지관별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9월 중 어르신작품 합동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어르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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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강길원이사장, 화장품 5종 100세트 광주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에 기탁행정안전부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강길원이사장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체장애인협회와 실버케어봉사단을 방문해 3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 5종 10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강길원 이사장, 김도연 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전주 소재)은 각종 기관·단체와 협력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예방 ▶보건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생애주기별안전교육을 실시, 안전교육 중요성을 홍보하는 교육기관이다. 강 원장은 기탁식에서 "취약계층과 어르신께 조그마한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체장애인협회와 실버케어봉사단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삶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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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타,공기안전매트 훈련 실시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 광영119안전센터(센터장 황화연)는 8일 오전 차고지 앞에서 공기안전매트 전개 및 조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기안전매트는 화재 또는 유사시 고층의 요구조자가 긴급탈출로 인한 인면 낙하 시 충격을 흡수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명구조 장비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공기안전매트 설치와 능숙한 조작방법 습득으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기안전매트 상태 등을 확인·점검하여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였다. 황화연 센터장은 "고층 건축물에서의 사고를 대비해서 꾸준한 훈련·교육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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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엔씨, 순천시 해룡면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과 백미 등 420만원 상당 후원㈜국제이엔씨(대표이사 김규환)는 지난 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300만원 상당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여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어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에 120만원 상당의 백미 400kg를 기탁 및 전달하였다. 이번에 기부된 입장권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정원박람회 무료입장 대상(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등)을 제외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1가정당 1~4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규환 대표는 "오는 4월 1일부터 개최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무료입장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취약계층들도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으며, "순천시민으로서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50여 일 남짓 남은 시점에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후원해주신 입장권과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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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품점 입점상품 공개모집(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품점에 입점할 지역 상품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한 지역상품은 박람회 기간인 7개월 동안 국가정원 동·서문 기념품점에서 전시·판매되며 이를 통해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 관광 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요 모집품목은 △순천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순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순천 및 박람회의 지역성과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기념품 △공방에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우수품질 및 안정성 확보상품(우수농산물 인증, HACCP, 친환경·무농약 인증 제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순천시인 기념품 생산·판매업체로 납품 수수료는 20%이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입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조직위원회 측으로 제출하면 자격 및 서류심사를 통해 품목을 확정할 계획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품점 입점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누리집(https://scbay.suncheon.go.kr/expo/) 또는 순천시 공식 누리집(https://www.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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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전 본사 방문해 농사용전기 시정조치 요구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는 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본사를 찾아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전면 철회와 농어촌 현실과 동떨어진 현재 기본공급약관 개정을 요구했다. 신의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농수산업 생산비 중에서도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며, "농어업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실에 맞는 전기요금 인상 정책과 불합리한 약관은 한전에서 전체적으로 손봐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한전의 농사용 전기의 계도 없는 무차별적 단속도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며, 한전이 정액으로 반영한 인상 정책에 대해서는 전면 철회되어야 한다”면서, "지금 농어업인은 한전의 단속에 대한 불안감과 농사용 전기요금 대폭 인상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 농업생산 및 유통시설, 수산물 양식업 등에 주로 사용하는 '농사용 을'은 ’21년 1월 대비 1㎾h당 35.7원에서 51.8원으로 45%, 양수·배수 및 수문 조작에 사용하는 '농사용 갑'은 16.6원에서 32.7원으로 97% 상승했다. 반면에 산업용 전기요금은 32% 상승에 그쳐 농사용이 산업용에 비해 3배 정도 높게 인상됐다. 모정환(더불어민주당, 함평) 의원은 "농촌 경제의 큰 축인 쌀값과 한우 가격의 폭락으로 지금 농촌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실정”이라며, "한전의 급격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은 당초 영세 농어업인 보호를 위해 도입한 제도를 유명무실하게 하고 있기에 인상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규현(더불어민주당, 담양2) 의원은 "정부는 농업구조를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 융․복합하는 6차 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가공제품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지 못한 것은 잘못”이라면서, "한전에서는 기본공급약관을 전체적으로 개정할 때 적용품목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영균(더불어민주당, 순천1) 의원은 "현재의 농사용 전기요금은 목적성에 따라 분류하나 향후에는 농촌에 거주하는 지역차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한전에서는 농어촌의 어려움을 반드시 감안해 인상정책, 제도운용 등을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전 관계자는 "농사용 전기 관련 단속을 중단하고, 저온저장고 사용 품목 확대 등 현재의 약관에 대해서는 대폭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전기료 인상 철회는 원재료 자체의 상승과 적자 해소를 위해서 불가피했기에 보조금 등 정책으로 보완하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답변했다. 신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2014년 한전이 우리도 이전 당시 대단한 자부심으로 열렬히 환영했던 도민들의 모습이 떠오른다”면서, "농도 전남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한전이 농어민의 민심을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