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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조심 또 조심!”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큰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영농철인 봄에 집중되고 특히 운전자 부주의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으로 전체 63건의 농기계 사고 가운데 영농철(4~6월)에 41%인 26건이 발생했다. 주요 농기계 사고로는 끼임, 깔림, 교통사고 순으로 발생했으며 나주시는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요령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농작업 전·후에는 반드시 안전 점검해야 하며,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농작업 중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운전석 주변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음주운전 금지, 교차로 신호 준수, 동승자 탑승 금지, 화상 주의 등을 당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 점검과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 80% 보조,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비 100% 지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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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4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축제’ 성황나주에서 평소 소홀하기 쉬웠던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긴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가정의 달 기념 ‘나주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전남 도내 가족, 나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식전 행사로 청소년 치어리딩공연과 태권무가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이끼가족액자 만들기, 디지털 체험놀이, 에어바운스 등 20여 개의 체험‧놀이 부스가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도심 속 캠크닉(캠핑+피크닉)과 나주시교육지원청의 다문화 전통놀이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어 가족의 가치확산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나주시장 표창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의 샌드아트 ‘요즘 가족 Story’가 이어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로 가족 구성원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가족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나주시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추진한 ‘가족축제’ 현장.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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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천 ‘교량 2곳’ 재가설 … 3월 6일부터 출입 통제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사업에 포함된 교량 재가설을 위해 내달 6일부터 ‘남내1새마을교’, ‘남내인도교’ 2곳 교량과 진입로 통행을 제한한다. 교량 통제에 따라 임시인도교 개통하고 우회도로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교량 통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과 풍수해 예방 및 차집관로 정비사업 계획에 따른 조치다. 해당 교량은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내 재가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역점 현안사업인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은 나주 원도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나주천의 수질 및 생태복원을 통한 관광 명소화, 100년 빈도 홍수량 확보 등 치수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주관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나주공공하수처리장 유입차집관로 정비’, 행정안전부 주관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개 사업을 하나로 묶어 추진된다. 2022년 12월 착공식을 가졌으며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937억원이 투입된다. 나주시는 나주천 3.36km구간 ‘수생태복원’, ‘여울형 어도 및 어류 서식처 복원’, ‘징검다리 산책로 조성’ 등 원도심 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도심 하천 생태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태복원과 더불어 100년 빈도 홍수량 확보를 위한 ‘하천 하상(약 2m) 굴착’, ‘배수펌프장·유수지 증설’, ‘하천 교량 11곳 재가설 및 신설(2곳)’과 ‘노후 차집관로 개량(L=3.04km)’, ‘호안정비(L=3.21km)’, ‘맨홀 및 우수토실 137개소 개량’ 등도 추진 중이다. 착공 이래 2023년 3월 청동배수펌프장 구간 착공, 8월 경현동 다목적생태광장 잔디블럭 설치, 학교(교량)-영산강 합류부 구간 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교량 재가설에 따른 시민,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인도교 안전 관리에 힘써가겠다”며 "나주천이 자연재해 예방 기능은 물론 도심과 자연,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이자 걷고 싶은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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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전하는 나주천연염색재단, ‘행복한 공예교육’ 성료(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해왔던 ‘행복한 공예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9일 밝혔다. ‘행복한 공예 교육’은 공예문화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에서 지난해 추진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사업이다. 전국 권역별로 공예가들과 문화소외계층을 상호 연계해 공예가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문화소외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재단은 지난 2월 사업 선정을 통해 공예가 4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문화소외시설 15곳에서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천연염색, 도자기, 목공예, 토탈 공예, 원예, 섬유공예 등 시설 특성에 맞춘 다양한 과목을 선정하고 10회차에 걸친 교육을 통해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나주시 관내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에선 지난달 한국천연염색박물관(관장 임경렬) 기획전시실에서 발달장애인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섬유 작품을 전시해 사업 성과에 의미를 더했다. 임경렬 재단 상임이사는 "행복한 공예 교육을 통해 노인요양원, 섬 지역학교, 장애인 시설 등 문화소외층에게 행복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천연염색뿐만 아니라 공예와 같은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다양한 계층이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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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취업청년 임대주택’ 30호 이달 말 입주 시작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으로 추진해온 취업 청년 임대주택 이른바 ‘전월세 0원’ 임대주택 입주가 이달 말부터 이뤄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0일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57명 선정 결과를 시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18~45세)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구현을 목표로 윤병태 시장이 역점 추진해왔다. 시는 원도심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는 송월동, 삼영동 부영아파트 15호씩 총 30호를 마련했으며 내년까지 임대주택을 100호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입주자 모집은 지난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이뤄졌다.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나주시가 아닌 타 지역(시·군·구)에 주소를 두고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로 총 68명이 접수됐다. 이 중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대한 청년 임대주택 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입주대상자 57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우대조건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에 해당하는 가족 동반 신청자 3명에게 주택 1호씩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 1인가구 신청자 54명은 호당 2명씩을 배정하기로 했다. 임대주택은 현재 내부 리모델링과 임대차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동·호수 추첨 및 입주대상자와 사용계약 등 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타지역에 살아왔던 청년들의 주거 안정은 물론 지역 청년인구 유입과 산단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부영주택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입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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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농촌’ 나주시, 여성농업인 무료 특수건강검진 시행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사와 영농 작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에 선정돼 51~70세 여성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빛가람종합병원을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검진비용 전액(국비90%·시비10%)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기존 일반건강검진과 달리 고된 농작업으로 발병률이 높은 질병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진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총 5개 영역에서 10개 검진을 진행한다. 농작업성 질병 조기진단과 더불어 사후관리·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도 포함돼있어 여성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애 나주여성농업인지원센터 센터장은 "일반 검진 항목에는 없는 농약중독 등 특별 검진이라 만족도가 높다”며 "모든 여성농업인들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빛가람종합병원 관계자는 "특수질환 검진을 통해 무리한 농작업에서 오는 여성농업인의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약 살포 시 복장, 심폐소생술, 작업 환경개선 교육·실습 등 검진 이후 사후관리 예방 교육이 특히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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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BN 나주 마라톤 첫 대회 성황 … 5000여 마라토너 구름행렬남도의 젖줄인 영산강과 천년 목사고을 나주의 역사·문화재 구역을 코스로 한 ‘2023 MBN 나주 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토너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수도권, 대도시 지역이 아닌 지방 도시에서 개최하는 첫 대회였음에도 주최 측 대회 참가자 집계 결과 총 5018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해 향후 국제 규모 공식 마라톤 대회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8일 오전 9시부터 나주종합스포츠파크와 영산강변도로, 원도심 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당신의 질주가 역사가 된다’라는 주제로 ‘2023 MBN 나주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5km’ 등 개인전 종목과 더불어 클럽대항전(팀전) ‘하프’ 종목으로 치러졌다. 다른 지역 대회와 차별화된 클럽대항전은 1팀당 30대 남성 1명, 40대 남성 2명, 50대 이상 남성 2명, 20대 이상 여성 1명 등 각 세대별 총 6명이 뛰어 기록을 합산, 평균치를 내 가장 빨리 달린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전체 참가자 중 3000여명이 단체전 참가자일 정도로 전국 각지의 마라톤 팀·동호회 선수들이 나주를 찾아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과 더불어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이동원 MBN대표,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지역 시·도의원도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코스는 천혜 생태 경관을 자랑하는 영산강변도로에서 시작해 나주읍성 관문인 남고문과 동점문,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던 옛 나주역과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 국내 유일의 내륙 등대인 영산포 등대, 나주의 맛과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목사고을시장, 구진포로 인근 등으로 구성됐다. 코스 대부분이 급경사지가 없는 평탄한 지형인데다 다양한 볼거리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다수 참여해 주말 마라톤 나들이를 즐겼다. 대회 결과 먼저 5km코스는 남자부 이건 씨가 19분 30초, 여자부 김진아 씨가 22분 36초 기록을, 10km에는 이인식 씨가 35분 32초, 박은정 씨가 42분 56초 기록으로 각각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21.0975km를 내달리는 하프 코스는 남자부 마성민 씨가 1시간19분50초, 여자부 추은하 씨가 1시간32분4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클럽대항전은 ‘광주팀에이스’(팀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팀은 하프 코스를 달린 남·여 선수 6명이 1시간27분27초의 평균 기록을 달성해 풋 프린팅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10km코스를 완주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도권을 비롯해 타지역에서 오신 참가자 분들이 나주에 좋은 느낌을 갖게 됐다고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오늘 첫 대회를 계기로 마라톤 풀코스 구간을 새롭게 추가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메이저 마라톤 대회로 성장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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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10월 2일부터 노선 개편 시행 … 민선 8기 대중교통 대전환 이룬다전라남도 나주시 대중교통 노선 개편이 추석 명절 연휴 중인 10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나주시가 막판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10월 2일부터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로 이어지는 노선과 주요 거점에 빠르게 운행·정차하는 ‘급행버스’ 노선이 새롭게 개편·도입된다. 시는 시민, 귀성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시청 누리집(모바일 포함)에 팝업창을 게시하고 개편된 노선을 안내하고 있다. 누리집 첫 화면에 뜨는 팝업창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이 새롭게 바뀝니다’에 접속하면 ‘개편정보 노선’에서 노선 현황과 노선도, 시간표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다. 버스 번호별 시간표도 PC,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다. 누리집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선 해당 지역 노선 정보를 담은 리플릿, 홍보물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체 세대에 배포토록 했다. 대중교통 노선개편은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대전환을 목표로 윤병태 시장이 역점 추진해왔다. 앞서 9월 1일부터 정해진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앱(바로DRT)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면 탑승할 수 있는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나주콜버스’가 빛가람동 관내에서만 운행 중이다. 10월 2일부터 시내버스는 나주, 영산포에서 읍·면 소재지(행정복지센터 승강장)까지만 운행한다. 시내버스 번호는 100번(왕곡면-공산면-동강면), 101번(반남면-공산면), 200번(남평읍-다도면), 300번(빛가람동-남평읍), 301번(영산포-빛가람동), 302번(나주-빛가람동), 400번(세지면 죽동-동창), 401번(세지면 내정-동창), 402번(빛가람동-봉황면-다도면), 403번(봉황면-남평읍) 500번(다시면-문평면), 600번(동신대학교-광주송정), 601번(동신대-노안면-광주송정) 등 13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시내버스 승·하차 후 환승하는 마을버스는 총 15개 노선으로 읍·면 소재지에서 자연마을까지 기존보다 횟수를 늘려 빈번히 운행한다. 마을버스 번호(지역)는 11·12번(동강면), 13번(공산면), 14번(왕곡면), 15번(반남면), 21~23번(남평읍), 31·32(금천면), 41·42(세지면), 51·52(다시면), 53(문평면), 61(노안면)번이다. 예를 들면 왕곡면 용교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마을버스 14번을 탑승해 면소재지(왕곡면 행정복지센터)에 하차 후 시내버스 100번을 환승해 나주, 영산포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시간 이내 2회 무료 환승이 적용된다. 혁신도시와 원도심 주요 거점을 단시간에 오고 갈 수 있는 급행버스는 ‘나주급행01번’, ‘영산포 급행 02번’ 2개 노선을 운행한다. 나주급행01번 버스 노선은 ‘빛가람종합병원-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한전KDN사거리-나주역-중앙로-나주터미널’이다. 영산포급행02번은 ‘빛가람종합병원-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한전KDN사거리-나주역-대덕아파트-영산포 홍어거리-보건소-영산포터미널 순으로 운행한다. 노선, 시간표 등은 시청 누리집 팝업창 또는 분야별 정보(교통·자동차-시내버스 노선개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경된 노선에 대한 불편 민원사항은 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 한편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중교통 노선 개편 시행을 목전에 두고 지난 24~26일 나주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성북사거리 등에서 버스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거리 홍보전에 참여했다. 윤 시장은 "오래 지속돼온 대중교통 문제점 개선과 시민 이용 편의를 최우선한 민선 8기 대중교통 대전환이 10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며 "개편된 노선이 시민의 일상에 녹아들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관리, 대중교통 서비스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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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혁신도시 공공기관 ‘월정서원’ 환경 정화나주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전력거래소 등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사암 박순 선생을 모신 월정서원에서 청렴 유적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월정서원 환경 정화는 지난 4일 나주시와 5개 공공기관이 체결한 ‘나주시-혁신도시 공공기관 청렴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나주 출신 청백리인 사암 박순 선생은 학식과 덕망이 뛰어나고, 특히 강직한 청렴과 검소한 품성으로 조선 중기 14년간 영의정 등의 재상을 지냈다. 청렴 유적지 환경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서원 내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고, 무너진 담장의 돌과 깨어진 기왓장을 정리하면서 잠시나마 사암 선생의 청렴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는 앞으로 사암 선생의 청렴한 삶과 위대함을 널리 알리고,월정서원을 청렴 유적지로 조성해 교육‧문화‧관광 명소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앞으로도 청렴 유적지 조성 및 활용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다른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시 나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나주시가전력거래소 등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월정서원에서 청렴 유적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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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신청 및 모집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와 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등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0월 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번기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단기간(5~8개월) 해외 입국 외국인을 고용하는 제도로 법무부에서 2017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해 베트남, 필리핀 등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힘써왔다. 이에 힘입어 올해 307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했다. 전년(32명) 대비 무려 10배가 증가한 수치다. 근로자들이 농가에 배치되면서 일손 부족 해소를 통한 적기 영농에 큰 보탬이 됐다. 여기에 나주배원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50명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배 과수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통해 5~8개월간 4만8621명의 인력 투입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농번기 인건비는 지난해 14만원에서 올해 11~12만원 선까지 하락해 35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한 것으로 추산했다. 올 상반기 농가 45곳 중 약 93%가 지속적인 이용을 희망하는 등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해선 2024년 최저임금 및 근로 시간(월급 204만740원/1일 8시간) 준수와 숙식 제공 및 산재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고용인원은 작물 재배면적에 따라 상이하며 농가 1곳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는 농가 신청을 거쳐 10월 중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11월 법무부 심사를 통해 배정 인원을 확정 짓고 내년 2월부터 근로자를 도입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작년 대비 10배 증가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통해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 적기 영농,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뒀다”며 "내년도 배정 인원 확대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로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권 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