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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의원,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목포) 건립 위한 넥슨재단 후원금 50억 원 약정 유치 환영

기사입력 2023.07.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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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_좌측부터_이정헌_넥슨코리아_대표__이재교_엔엑스씨_대표__김정욱_넥슨재단_이사장__이승택_목포중앙병원_병원장__김원이_국회의원.jpg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넥슨재단으로부터 ‘전남권·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후원금 50억 원 기부 약정을 이끌어냈다.

     

    5일 오후, 판교 넥슨 본사에서 열린 ‘전남권·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과 목포구암의료재단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은 약 3년간 50억 원의 기금을 목포중앙병원측에 기부한다는 내용을 협약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도 참석해 목포중앙병원에 기부를 결정한 넥슨재단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측을 격려했다.

     

    목포시 석현동 목포중앙병원에 들어설 센터는 부지면적 12,023㎡, 지상3층 지하1층 24병상(낮병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재활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근무할 계획이다. 총 72억 원(국비 및 지방비)의 예산을 들여 내년 하반기 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건설공사비와 자재비 등이 급등해 최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3_후원금_기부_약정_협약식에서_인사말을_하는_김원이_국회의원.jpg

     

    이에, 김원이 의원은 지난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추진 정책간담회를 열고현장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추가 예산확보를 위해 민간기업 후원금 유치에도 공을 들여왔다. 이에 넥슨재단측이 50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하면서, 총 사업비 122억원을 확보하게 돼 건립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등 장애아동의 집중재활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권역별로 지정하는 재활전문 의료기관이다. 전남권에서는 목포중앙병원이 지난 2021년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원이 의원은 "장애아동의 전문재활치료를 위해 통 큰 기부를 결정해주신 넥슨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목포시민과 전남도민께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방 의료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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